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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편집]

해발고도는 말 그대로 해수면으로부터의 높이를 의미하며, 지구 표면 어떤 지점의 높이를 측정하는 기준으로 사용된다.

2. 해발고도 측정 기준[편집]

해발고도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수준원점이라는 기준점을 지정해야 한다. 수준원점은 해수면의 변동을 고려하여 장기간의 평균 해수면을 계산한 값을 기준으로 하며, 각 국가마다 다르게 지정된다.

대한민국 - 인천 앞바다의 평균 해수면, 북한 - 원산 앞바다의 평균 해수면, 중국 - 텐진 앞바다의 평균 해수면

각 나라마다 수준원점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지점이라도 측정 기준에 따라 해발고도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백두산의 해발고도는 대한민국 기준으로 2,744m이지만, 북한 기준으로는 2,750m, 중국 기준으로는 2,749.2m로 나타낸다.

3. 해발고도의 중요성[편집]

해발고도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도를 제작할 때 지형의 높낮이를 표현하는 데 사용되기도 하고 항공기의 고도를 측정하고 안전한 비행 경로를 설정하는 데 사용되기도 하고 기압 변화를 분석하고 날씨를 예측하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의 높이도 해발고도로 표현하는 경우가 잦으며 건축하는데도 해발고도가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뿐만 아니라 해발고도는 기후 변화와 해수면 상승과 같은 환경 문제를 이해하는 데에도 중요한 지표가 된다.

4. 해발고도 측정 방법[편집]

해발고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 기압 고도계 : 기압의 변화를 이용하여 해발고도를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가장 간편하고 보편적인 방법이지만,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 경위도 측정 : GPS 기기를 사용하여 지점의 경위도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해발고도를 계산하는 방법이다. 기압 고도계보다 정확하지만, GPS 기기의 성능에 따라 정확도가 달라질 수 있다.
  • 수준 측량 : 기준점과 측정 대상 지점 사이의 고도차를 직접 측정하는 방법이다. 가장 정확한 방법이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
  • 레이저 측량 : 레이저를 사용하여 지점까지의 거리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해발고도를 계산하는 방법이다. 비교적 빠르고 정확한 방법이지만,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다.

5. 여담[편집]

  •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지점은 에베레스트 산으로, 해발고도는 8,848.86m이다.
  •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산은 백두산으로, 해발고도는 2,744m입니다. 해발고도의 시작 지점은 사해면으로, 당연히 해발고도는 0m이다.
  • 해수면지구 온난화로 인해 점점 상승하고 있다. 해수면 상승은 해안 침수, 홍수, 생태계 변화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