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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인물3. 기타

1. 개요[편집]

1001의 1번째 이야기.

내용은 다마스커스라는 나라의 상인이 재수없게도 자신이 던진 돌멩이가 이프리트 종족의 마신의 아들을 한방에 저세상으로 보내버려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상인의 애원으로 1주일간의 시간을 주고 마주눈[1]이라는 마신이 들러붙는 저주를 건다.

그의 딸 3명이 아버지를 구하려고 노력하는 중에 한 명의 노인이 마신 사냥꾼 3인조를 소개하고 그들과 거래할 때 조심하라는 충고를 한다.

그러나 사냥꾼들은 이프리트란 종족이 처치하기 매우 쉬운 밑바닥 중의 밑바닥 마신임에도 불구하고 '최악이 걸렸구려, 우린 일하다 죽긴 싫수다'하면서 짐짓 난색을 표했고 유예기간의 마지막 날을 맞은 상인은 조급함에 그만 마신 사냥꾼들에게 뭐든지 다 주겠다라는 맹세를 해 버리고 만다. 결국 마신 사냥꾼들이 상인의 딸을 이용한 미인계로 마신의 저주를 품과 동시에 마신을 제거하지만... 마신 사냥꾼들은 재산은 물론 상인의 딸까지 전부 데려갔다. 결국 상인에게는 죽음보다 더 지독한 결말을 맞이한 비극 이야기였다.

이 이야기의 뜻은 샤 리야르 왕에게 희생당한 딸들의 아버지들의 아픔을 표현한 이야기로 추측된다.[2]

원작은 무사히 마신을 처치하는 해피 엔딩이었지만 양영순 버전은 그야말로 새드 엔딩급.

2. 등장인물[편집]

  • 다마스커스의 상인
  • 마신 사냥꾼을 소개한 노인
  • 상인의 딸들(3자매)
  • 마신 사냥꾼 3인조

3. 기타[편집]

당연히 이 웹툰의 세계관과 연관이 깊은 내용중 하나인 이야기이며 나중에 총리대신이 쿠데타를 일으킬때 3년 동안 왕이 죽인 여성들의 가족이었던 병사들을 데리고 온다. 보면 알겠지만 대장군 라흐만이 아니었으면 벌써 난리가 나버렸다.[3][4]
[1] macunun. 터키어로 붙여넣는단 뜻이다.[2] 이야기요법을 통해 상인의 감정이 느껴지자 세라자드에게 이런 감정은 알고 싶지 않다며 중지를 명하고, 이야기를 끝내자 말 없이 밖으로 나가버린다.[3] 작중 딸이자 누나이자 여동생이자 등 등으로 얽혀서 따라온 병사가 한 둘이 아니다. 이정도면 계획된 대신들의 반란이 아니라 암살이 터지고도 남았다.[4] 이정도면 말에서 내리지 않는 자들에게 나라를 팔아먹으려고 내통한 사람이 나올 가능성이 충분히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