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레 위키-나무위키 관계

리브레 위키와 나무위키의 관계를 정리한 문서다.

리브레 위키와 나무위키는 과거에 리그베다 위키라는 공공의 적의 존재로 인해 사실상 서로 협력하는 관계였다. 그러나 나무위키 민선제 폐지 사태 이후 두 위키의 관계는 점차 나빠졌으며, 리브레 위키에 나무위키에는 존재하지 않는 사측 관리자에 대한 비판 등이 작성되었다.

리브레 위키와 나무위키는 닮은 점이 많다. 활동하는 사용자들이 대부분 또는 모두 한국인이라는 점,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에 반발하여 설립되었다는 점, 일본의 서브컬쳐에 대한 내용이 많다는 점 등이 있다.[1] 이로 인해 사용자들 간의 교류가 적지 않다.

2015년 4월 16일에 koreapyj가 리브레 위키가 설립하였고 하루 뒤인 2015년 4월 17일에 namu가 나무위키를 설립했다. 두 위키는 초창기에 서로 공생 관계였으며, 실제로 나무위키의 SCP 재단 관련 문서에 CCL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자, 토론을 통해 나무위키의 SCP 재단의 데이터를 리브레 위키로 옮기기로 합의가 되었고, 리브레 위키 측도 이를 받아들였다.

나무위키에서 민선제가 폐지되자, 다른 여러 위키들에서 나무위키를 비판하게 되었다. 리브레 위키에서도 나무위키/문제점 문서와 그 하위 문서인 나무위키/문제점/운영사의 독재 문서나 라레나 문서가 작성되는 등 나무위키에 대한 비판적인 서술들이 작성되었다. 이렇게 나무위키 민선제 폐지 이후에는 리브레 위키와 나무위키의 관계가 예전보다 악화되었으며, 리브레 위키의 한 사용자가 청와대 국민청원에 나무위키 폐쇄 청원을 제기했다는 의혹도 있다. 사실 리브레 위키도 문제점이 적지 않고[2] 나무위키와 닯은 점이 하나 있는데, 그건 입증된 자료가 빨대로 취급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리브레 위키와 나무위키는 현재 관계가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공공의 적이었던 리그베다 위키가 다시 설립된 후 인지도가 높아진다면 리그베다 위키를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다시 협력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리브레 위키와 나무위키의 관계가 악화된 이유는 나무위키에서 민선제가 폐지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