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히키다역

후쿠이현 츠루가시에 위치한 JR 서일본 호쿠리쿠 본선의 역이다. 상대식 승강장의 지상역으로 가운데의 선으로 특급 및 화물열차가 통과하도록 되어 있다. 역사는 하행 홈 쪽에 붙어 있고 상행 홈은 건널목으로 연결되어 있다. 츠루가 지역철도부 관리하의 완전무인역으로 자동발권기가 설치되어 있다. 하루 이용객은 32명밖에 안 되는데도 신쾌속이 정차하고[1] 또 직류화 구간인 관계로 역사를 2006년 새로 지었다.

이 역에서부터 츠루가 방면으로 북쪽으로는 카나자와 지사 츠루가 지역철도부 관할이며, 남쪽으로 시가현 경계를 거쳐 내려가 오미시오츠역부터는 킨키 총괄본부 관할이다. 따라서 호쿠리쿠 신칸센이 츠루가역까지 개통하게 되어 츠루가역 이북 구간이 모조리 제3섹터화 되게 되면 호쿠리쿠 본선의 카나자와 지사구간은 이 역과 츠루가역밖에 남게 되지 않아 추후 JR 서일본 카나자와지사에서 킨키 총괄본부에 이관되거나 어반 네트워크에 츠루가역과 같이 편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시각이 많았다. 다만 실제로는 계속 카나자와 지사 소속으로 유지되었으며, 오히려 지사 직영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역 근처에 국도 161호선이 지나며, 이 역과 츠루가역 사이는 철도사진 촬영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옛 호쿠리쿠 본선이었던 야나가세선의 히키다역은 이 역으로부터 직선거리로 1km 정도 떨어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