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쇼역(오사카)

오사카부 오사카시 다이쇼구에 있는 JR 서일본과 오사카메트로의 역이다. 오사카 순환선이 지나가며 직결운행하는 야마토지선, 한와선의 열차도 정차한다. 오사카메트로 나가호리츠루미료쿠치선은 이 역이 시종착역이다. 두 노선 모두 노선의 역사에 비하면 개업한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다이쇼구의 유일한 역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고정수요는 있다. 역에서 다이쇼구 각지로 가는 버스가 다닌다. 교세라 돔 오사카와도 가까운 편이다. 여담으로 다이쇼구에는 오키나와 출신의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어 소위 '작은 오키나와'라고도 불리며 오키나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도 많은 편이다.[1]

다이쇼 덴노의 연호 다이쇼와 한자까지 동일하며, 한자를 한국 한자음으로 읽으면 대정역이 된다.[2]

과거에는 다이쇼구 내에 노면전차가 다녔는데, 오사카메트로에서 이를 계승하는 연장안을 계획 중에 있다.

발차 멜로디는 오키나와의 민요인 "봉선화 꽃"(てぃんさぐぬ花)이다.

상대식 승강장으로, 쾌속 이하 모든 열차가 정차한다. 발차시 역 멜로디로 오키나와의 민요인 틴사구누하나가 사용된다.

섬식 승강장으로 2번 승강장은 하차 전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