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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공원역
파일:Seoulmetro4_icon.svg
다른 문자 표기
Seoul Racecourse Park
競馬公園
赛马公园
競馬公園(キョンマゴンウォン)
주소
경기도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지하105 (과천동 654)
관리역 등급
무배치간이역 (위탁역)
(안양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수도권광역본부)
운영 기관
파일:코레일_기본_로고.svg
개업일
1994년 4월 1일
역사 구조
지하 2층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반 횡단 가능)[1]
철도거리표
과천선
경마공원

1. 개요2. 역 정보3. 역 주변 정보4. 일평균 이용객5. 승강장6. 연계 교통

1. 개요[편집]

경마장 이용고객을 위해 들어선 “경마장역”
경마공원역은 1994년 4월 1일 경마장역으로 처음 영업을 시작하였다. 처음 올림픽 승마장을 건설할 당시 경기장 앞 역사 건립이 기대되었으나, 지하철 4호선의 최종 노선 계획에는 경마장역이 제외되었다. 그러나 경마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마사회에서 추가 소요되는 비용을 부담하기로 하면서 경마장역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실제 접근성과 편리성의 향상으로 경마 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 경마장역 개통 전 최고 입장객이 6만 665명(1994년 3월 20일)이었으나 개통 이후 연이어 신기록을 경신하며 5월 22일 무궁화 배 대상경주일에는 7만 6,502명이 입장하는 기록을 달성하였다. 이후 2000년 1월 1일 경마공원역으로 역명을 변경,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파일:경마공원역 스탬프.png
경마공원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렛츠런파크 경마공원을 형상화했다.
수도권 전철 4호선 436번[2]. 경기도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지하105 (과천동 654) 소재.

2. 역 정보[편집]

1980년대 말 과천선 계획 당시 한국마사회가 렛츠런파크 서울(당시 서울경마장)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철도청에 요청하여 건설된 역이다. 한국마사회가 건설비용 189억 원을 전부 부담하였다.

파일:경마장역.png
개통 당시 이름은 '경마장역'이었으나 서울경마장이 이름과 관련된 부정적인 이미지를 씻고자 이름을 서울경마공원이라고 바꾼 이후 역 이름도 2000년 1월 1일에 경마공원역이라고 개칭했다. 서울경마공원이 다시 렛츠런파크 서울로 이름을 고치면서 한국마사회는 2015년부터 또 렛츠런파크역으로 역명을 변경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상대식 승강장이나 폭이 정말 넓다. 마사회가 승강장 폭을 넓혀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다. 평시에 이 역을 지나가다 보면 진짜 수요가 없어서 뭐 하러 저렇게 승강장 폭을 넓혀서 지었는가 싶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주말에는 수요가 아주 그냥 죽여준다.

특히 4~6시경 귀가하는 평촌신도시, 산본신도시, 안산시 주민들과 소래포구·오이도 방문객이 열차 안에 가득 찬 상태에서 경마공원역에 정차한다면 헬게이트가 열린다. 그래도 대공원역은 평일에도 사람이 근근이 있기라도 하지, 경마가 시행되지 않는 월~목요일은 정말 남태령역 못지않게 황량할 정도이다. 특히 경마가 끝날 때인 약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한꺼번에 쏟아지는 인파는 통근시간대 못지않다. 특히 경마가 막 끝난 시간대의 경마공원역에 진입할 때, 플랫폼에 좀비처럼 서 있는 퀭한 눈빛의 수많은 경마 폐인들을 볼 수 있으며, 문이 열림과 동시에 소주, 담배 및 아재향수 냄새가 차 내에 후욱 가득 차는 진귀한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그에 반해 사고는 단 1번만 발생했다.[3]

2015년 1월부터 스크린도어가 가동중이다.

계절마다 마지막 레이스 시간이 다르고 이런저런 사유로 경주가 늦춰지는 경우도 있는데, 5시 반 쯔음부터 6시 반까지가 제일 피크라고 보면 된다. 도로 위 상황도 대공원에서 빠져나오는 차량 + 경마공원에서 빠져나오는 차량으로 인해 양재동, 안양시로 가는 차들로 꽉꽉 막힌다.

이용객 패턴이 워낙 극단적인지라 대공원역과 함께 임시승강장 격하 주장이 나오기도 한다. 아예 경마가 있는 날만 열차가 정차하도록 하자는 것.

원래는 대공원역이 이용객이 더 많았지만 2015년부터 이용객이 갑자기 늘어나서 역전되었다. 대공원역의 이용객은 꽤나 줄어든 걸로 봤을 때 대공원역 수요의 일부를 흡수한 듯 싶다.

선바위 방향 승강장 벽면과 양 방향 중앙 기둥에 지하철체 구형 역명판[4]이 존재하는데 무려 4개(!)나 남아 있어 수도권 전철 중 가장 많다. # 시기 미상에 선로에 떨어져 있던 역명판을 오이도 방면 한구석에 방치되어 있었으나, 어느샌가 사라져벼렸다.

또한, 이 역의 승강장에는 대공원역과 유사하게 말경주 벽화가 있었으나 현재는 대형 광고판으로 뒤덮인 상태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렛츠런파크 서울 있다. 그 외에 있는 거라곤 비닐하우스 농원들 뿐이다. 정차하는 버스도 과천 버스 8이 유일.

4. 일평균 이용객[편집]

연도
파일:Seoulmetro4_icon.svg
비고
[ 1994년~2009년 ]
1994년
8,602명
1995년
10,399명
1996년
11,196명
1997년
12,321명
1998년
12,660명
1999년
11,641명
2000년
8,799명
비고
2001년
11,027명
2002년
13,513명
2003년
11,927명
2004년
10,240명
2005년
9,624명
2006년
9,861명
2007년
11,305명
2008년
12,695명
2009년
13,008명
2010년
12,918명
2011년
13,365명
2012년
13,652명
2013년
13,410명
2014년
13,807명
2015년
16,306명
2016년
15,737명
2017년
14,474명
2018년
13,680명
2019년
13,762명
2020년
3,420명
2021년
2,805명
2022년
10,444명
출처

역명대로 경마공원이 주요 수요처인 역이라 경마공원 이용자 수와 역 승객수가 비례한다. 평균만 놓고 보면 하루에 1만 5천여 명이 이용하는 곳이지만, 경마가 열리는 주말과 경마가 없는 평일의 이용객 차이가 극심하다. 승하차 추이를 보면 2004년 ~ 2006년 통계와 2020년 ~ 2021년 통계가 유독 낮은 게 보일 텐데, 2004년 ~ 2006년 시기는 노무현 정부 시절로 바다이야기가 한창 들끓었던 시기이다. 경마장 역시 도박에서 자유롭지 못한 만큼 이 당시 정부의 규제로 인해 경마장을 찾는 사람이 줄었고, 덩달아 전철 이용객 수까지 지표에 그대로 나오게 됐다.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경마가 거의 열리지 않게 되면서 승하차객수가 전년도의 4분의 1로 줄어서 대공원역과 함께 이용객이 폭락하였으며, 과천선 꼴찌, 4호선 전체에서 뒤에서 3등을 기록하였다. 다만 2022년에는 코로나가 어느정도 풀리면서 이용객이 다시 늘어났다.

5. 승강장[편집]

파일:경마공원역1.png
수도권 전철 4호선 승강장
파일:경마공원역 안내도(개선).png
역 안내도 (크게보기)
승강장 횡단이 가능하긴 하지만, 두 개의 출구 중 당고개 방향 앞쪽만 횡단이 가능하다.
1
2

2020년 7월 기준, 승강장의 발빠짐 경고음이 반복음[6]에서 단일음[7]으로 교체되었다.

역 구내에 7퍼밀의 구배가 있다.

6. 연계 교통[편집]

따복버스 노선(舊 3-1번)이 평일에 편도로만 경유한다. 1번 출구 앞에 정류소가 위치해 있다.
[1] 선바위역 방향 계단의 개찰구만 횡단 가능[2] 개정 전 51번. 현재 4호선의 51번은 고잔역이 가져갔다.[3]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 투신자살…열차 지연」, 2012-02-26, MBN.[4] 구 역명인 경마장이 아닌 경마공원으로 쓰여 있지만 역 번호는 2000년 개정 이전의 51번으로 되어 있는데 경마장에서 경마공원으로 역명이 바뀐 시기가 2000년 1월이고 수도권 전철 역 번호가 2000년 4월에 개정되었기 때문에 2000년 초반기에 설치된 과도기형으로 보인다.[5] 해당 연도까지 철도통계연보의 자료를 반영하였다.[6] 모스 부호 형식[7] 스위치형 부저음 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