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도선

JR 시코쿠가 운영하는 철도 노선으로, 코치현 타카오카군 시만토초의 와카이역과 에히메현 우와지마시의 키타우와지마역을 잇는다.

에히메현과 코치현을 잇는 유일한 노선으로 명칭의 유래는 각 현의 옛 지명인 이요(伊予)와 토사(土佐)에서 따온 것이다. '시만토 그린라인(しまんとグリーンライン)'이라는 애칭이 붙어 있다. 대체로 시만토가와를 따라가며 관광노선 역할을 하고 있다.

1911년 우와지마 철도가 철도면허장을 받아 회사를 설립, 1914년 노선을 개업한 것이 시초이며, 1933년 우와지마 철도가 국유화되어 우와지마선이 되었다. 1941년 762mm에서 1067mm로 개궤되었으며 1974년 에카와사키역 - 와카이역 구간 개통과 함께 요도선으로 개칭했다. 1987년 국철분할민영화로 JR 시코쿠에 승계되었다.

모든 보통열차들은 우와지마역에서 출발하고, 대부분 토사 쿠로시오 철도 나카무라·스쿠모선으로 직통하여 도산선 쿠보카와역까지 다니고 있다. 이 때문에 이 노선의 전 구간을 JR패스나 청춘 18 티켓 으로 타려면 210엔(2014.4.1.기준)의 추가 운임 지불이 필요하다.[1] 쿠보카와-우와지마 구간 운행열차, 에카와사키·치카나가-우와지마간 열차가 다니고 있다. 이런저런 테마를 잡은 관광열차가 많이 돌아다니고 있으며 토롯코 열차[2], 신칸센 0계를 모티브로 한 관광열차 등이 다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