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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개
2.1. 남현희의 재혼 발표2.2. 전청조 관련 의혹 제기
2.2.1. 사기 전과 관련 보도2.2.2. 당사자 대응
2.3. 결별2.4. 결별 후 사건 경과
2.4.1. 전청조, 스토킹 혐의 체포 및 석방2.4.2. 남현희 측의 피해 사실 주장
2.5. 경찰 수사 개시
3. 반응
3.1. 관련 언론 보도3.2. 언론 보도된 관련 유튜버3.3. 기타 반응
4. 여담
4.1. I am신뢰에요~4.2. 뉴욕뉴욕 돈가스

1. 개요[편집]

전청조라는 이름의 1996년생 한국인 여자가 남자로 위장하여 전직 국가대표 펜싱 선수 남현희를 상대로 벌인 희대의 혼인 빙자 사기 사건이다.

10월 23일 남현희는 전청조라는 인물과 재혼한다고 발표했으나 각종 의혹과 논란이 증폭되면서 단 사흘 만에 결별했다. 재혼 발표 직후부터 전청조의 과거 행적 및 사기 전과 등이 낱낱이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남현희의 유명세를 이용한 투자 사기 사건 등의 여러 논란으로 확대됐다.

2. 전개[편집]

2.1. 남현희의 재혼 발표[편집]

2023년 8월 21일, 남현희는 SNS로 이혼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연인이 생겼음을 알렸다. # 2023년 10월 23일, 여성조선 인터뷰를 통해 재벌 3세 출신인 15세 연하의 전청조라는 인물과 재혼한다고 밝혔다.

여성조선 인터뷰에서 전청조를 남현희의 예비 신랑, 남자친구라고 소개했다. 2023년 1월 남현희는 비즈니스 업무를 통해 펜싱장에서 전청조를 처음 만났으며 이후 약혼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인 전청조는 승마선수로 10대 시절을 보내던 중 심각한 부상을 입고 19살에 은퇴한 후, 현재까지 국내외를 오가며 예체능 교육과 관련된 사업을 비롯한 IT 사업도 하고 있으며, 유명 글로벌 IT 기업에서 임원을 한 경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추가로 스포츠조선 인터뷰도 하였다.

전청조가 혼자 거주하는 시그니엘에 남현희 모녀가 들어갔다고 한다. 이 시점에서 남현희는 몇 달 전부터 전청조에게 받은 각종 선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었다. 그 가운데는 무려 2억 9,000만 원에서 3억 원을 호가하는 벤틀리 벤테이가도 포함돼 있었다. 남현희는 전청조의 애칭인 'JoJo(조조)'를 언급하며 감사함을 표했었다. 이 외에도 남현희는 생일에 전청조로부터 꽃과 함께 받은 사이즈별로 470~570만원 사이의 크리스챤 디올 뚜주흐 백[1]을 올리기도 했으며#, 1박에 1,200만 원 가량의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풀빌라도 함께 갔었다. 또 전청조에게 받은 선물인지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다미아니 목걸이, 샤넬 핸드백, 반클리프 아펠 알함브라 목걸이[2] 방송 당시에도 반클리프 아펠 알함브라 목걸이를 끼고있으나, 당시 방소에서 끼고있던 목걸이의 사이즈는 스위트(스몰) 사이즈이고, 최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되었던 사진에서 끼고있는 알함브라 목걸이의 사이즈는 빈티지(미듐) 사이즈이다.]와 귀걸이, 구찌, 펜디, 크리스챤 디올 티셔츠, 까르띠에 시계 등 여러 고가품들을 착용한 사진을 종종 올렸다.[3]

전청조와 커플로 맞춘 듯한 디올 스니커즈를 자랑하는 사진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를 한 적이 있는데, 해당 사진에서 전청조와 남현희가 신고있는 디올 스니커즈는 동일한 워크앤디올 라인으로 여성용 사이즈만 나오는 신발이다.

2.2. 전청조 관련 의혹 제기[편집]

재혼 발표 인터뷰 이후, 언론사 홈페이지나 유튜브 및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온 남현희 재혼 관련 기사나 게시물에 댓글로, 약혼자인 전청조에 대한 여러 의혹이 제기되었다.

인터뷰 기사에서 공개된 사진을 보면, 154cm의 단신인 남현희와 투샷을 찍었을 때 반 뼘 차이가 난 것으로 보아 150 후반에서 160 초반대로 추측된다. 여기까진 그저 키 작은 남자라서 그럴 수 있다 쳐도 성인 남성이라 하기엔 다소 여성스러운 얼굴과 작은 체형, 가느다란 손가락, 목젖이 없는 점 등으로 보아 남자가 아닌 여자처럼 보인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이 외에도 인터뷰 내용에서 노골적으로 재벌 3세라고 언급하면서도 출신이나 가족 등 개인적인 이야기는 숨기는 점, 만난 지 얼마 안 되어 사업을 제안했다는 점, 서른 살도 안 된 어린 나이에 IT 기업 임원이라고 주장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이면서 경호원을 대동한다거나, 순대국밥, 곱창, 닭발 등 국내에서 흔한 음식을 남현희를 만나기 전까지 먹어본 적이 없었다는 발언 등이 작위적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또한 "(남현희와의 사이에서) 아이가 생기지 않아도 괜찮다"는 발언이 성별 논란과 합쳐져 주목받기도 했다. 이후 전청조가 남현희를 스토킹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석방되는 과정에서 경찰이 신원조회를 한 결과, 현재 주민등록상 성별이 '여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

승마선수 출신이 아닌 태권도 경력자이고, 미국 뉴욕 출신이 아닌 인천광역시 강화군 출신으로 강화여자중학교를 졸업했고,[4] 심지어 출산을 한 적도 있고, 사기죄로 복역한 적도 있다는 주장 등 여러 폭로들이 이어졌다. # 이처럼 의혹이 계속 불거지면서 "남현희도 왕진진에게 속아 사기결혼을 당했다가 이혼한 낸시랭의 전철을 밟게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왔다. # 후술되는 것처럼 의혹을 뒷받침하는 증거자료들이 계속 나오고 있어,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었다.

언론을 통해, 전청조의 강화여자중학교 시절로 추정되는 사진이 보도되었다. # 또한 동일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과거 한국직업방송에 출연한 영상이 발굴되었다. 이에 따르면, 미국이 아닌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를 나온 것이 된다. 에펨코리아 또한 유튜브에도 전청조의 고등학생 시절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또한 전청조는 강화도 노래방 집 딸이며, 성별 논란에 대해서는 "100% 여자"라고 동창생이 증언했다. # 전청조가 성인이 된 후 점점 사기꾼으로 변했다고 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미팅을 했다고 허풍을 떨기도 했다고 한다.

소개팅 어플로 만난 남자친구에게 사기를 친 사건과 관련하여, 해당 사건 피해자의 친구가 당시 상황이 담긴 구체적인 내용을 서술한 폭로글이 네이버 블로그에 게재되었다. 글쓴이에 따르면 당시 전청조의 성별은 분명 여자였으며, 본인의 친구(남성)와 연애 중에 결혼을 준비한다는 명목으로 이곳 저곳에서 큰돈을 빌리고 잠적하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사기를 쳤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전청조는 당시 남자친구[5]의 부모님 소유 카드로 거액을 결제하거나, 글쓴이가 자신의 친구를 '잠적'했다고 표현할 정도로 주변과의 연락을 철저히 차단시켰다고 한다. 돈을 빌려준다고 해야만 친구를 겨우 만날 수 있었다고. 게다가 남친에게 장모님이라며 대동한 사람이 사실 대역, 즉 가짜 어머니를 내세운 적까지 있다고 한다. 후에 디스패치에 보도된 전청조의 사기 전과 수법이 위 블로그 글과 정확히 일치하여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전청조의 출산 의혹에 관련해서는, 실제로는 출산한 적이 없으며 지인의 아기 사진을 본인이 낳은 아기인 것처럼 속여 말하고 다녔다는 이야기도 존재한다. #

2.2.1. 사기 전과 관련 보도[편집]

전청조에 대해 제기되었던 여러가지 의혹들이 근거없는 억측이 아니었음을 뒷받침해주는 증거 및 자료들이 속속 발견되어 언론에 공개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사기죄로만 무려 전과 10범 이상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 "남현희 예비신랑은, 여자"…전청조, 사기전과 판결문 입수
    10월 25일, 디스패는 전청조가 지금껏 일곱건의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내용과 함께 승마 선수 출신이 아니라는 소문과 여자라는 소문을 사실이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은 2020년 12월 11일 전청조에게 징역 2년 3개월을 선고했는데, 당시 재판부는 "전청조는 다수의 피해자를 기망해 삼억 원에 가까운 거액을 편취했다", "피고인은 대부분 피해자의 피해를 변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2019년 6월 파라다이스 그룹 전필립 회장의 혼외자라고 주장하면서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사실까지 공개되었다.[6][7] 자신의 성별을 남성과 여성을 넘나들며 사기를 쳤다고 하는데, 이때는 승마선수가 아니라 말 관리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고 한다. 전청조가 일으킨 범죄는 투자금 사기사건 (2019. 04.), 혼인 빙자 사기사건 (2019. 09.), 데이팅앱 사기사건 (2018. 04.), 재벌 3세 사기사건 (2019. 06.), 미국투자 사기사건 (2019. 09.), 1인 2역 사기사건 (2019. 08.), 그 외 채무[8] 등 각종 사기사건들이다.

아래 기사들에서 언급된 판결문과 (1) 선고일과 재판부, (2) 형량과 배상명령, (3) 제1심 판결 2개의 선고일 및 그 형량까지 완전히 같은 사건은 인천지방법원 2020. 12. 11. 선고 2020노1308, 2020초기1639, 2020초기1930, 2020노3539 판결이다.
  • [단독] 전청조, 경마축산고 졸업생 아냐…“1학년 때 자퇴”
    쿠키뉴스는 전청조와 같은 해에 입학해 졸업한 제보자에게서 전청조가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자퇴했다”, "자퇴의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부적응으로 알고 있다. 학창시절에도 거짓말을 잘했던 기억이 있다"는 제보를 받아 보도했다. 기사는 마업계 관계자 취재를 통해 2019년부터 전씨가 남성으로 행세해왔다는 증언들과, 업계 관계자에게 일부 사기행각을 벌여왔다는 증언 역시 입수해 보도했다.
  • [단독] '재벌인 척' 이웃에 접근한 전청조…"피해 금액 10억 넘어"
    JTBC는 전청조가 살던 시그니엘 주민인 한 유튜버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해당 인터뷰에는 전청조가 시그니엘에 살고있는 이웃들한테 파라다이스 그룹의 혼외자고 50조 넘는 현금이 있다며 은행잔고까지 보여줬다면서 자신이 아는 피해액만 10억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이후, 전청조는 이들에게 신분을 쌓은 뒤 몰래 투자 명목으로 돈을 받았으며, 시가총액 1400조원에 달하는 엔비디아 대주주로 자신을 소개하며 투자를 유치한 사실이 알려졌다.

2.2.2. 당사자 대응[편집]

  • 남현희
    10월 24일 오전 3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축하 주시는 분들, 걱정 주시는 분들 모두 그저 감사하다", "저 이제는 정말 행복하고 싶다. 딸과 행복하게 살 거다. 여기서 많은 이야기를 다 담을 수는 없지만 세상에 정말 못된 사람 많은 거 같다. 걱정해주시는 것만큼 하나씩 하고픈 말 풀면서 세상 더 잘 살아가겠다"는 글을 올렸으며 이어 "최근 보도된 기사를 통해 거짓 또는 악의적이거나 허위사실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해당 의혹을 부정했다. #1 #2
  • 전청조
    10월 24일, 전청조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슷한 글을 올렸고, 같은 날 스포츠조선 인터뷰에서 "이런 반응은 인터뷰를 결심하면서 당연히 예상했던 일이다. 어차피 내가 타깃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며 "나는 공인도 아니고 나에 대해 함부로 얘기하는 건 모두 명예훼손이다. 냉정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다. 모든 악플에 대해 강력하게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해당 의혹을 부정했다. 자신에 대한 정보에 대해서는 "사업적인 이유도 있고, 관계된 사람들이 많아 밝히기가 조심스러운 게 사실이다. 결혼 전인 12월 말에는 알릴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10월 25일, SBS연예뉴스 인터뷰에서 기자 대역 아르바이트를 고용해 남현희와의 식사 자리에서 자신을 취재하도록 거짓으로 꾸몄다는 의혹에 대해 전청조는 "말씀드릴 수 없다"며 언급을 피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본인이 바로 그 기자 대역을 했다고 주장하는 당사자가 네이트판에 문자 인증과 함께 폭로글을 올렸다. 그리고 이후 JTBC 취재에 응하여 위 내용을 직접 증언했다.
    10월 25일, 유튜버 이진호가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전청조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두 번의 통화가 있었으며, 10월 24일 통화시엔 억울하고 자신의 발언에 따라 남현희를 비롯한 다른 분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핑계를 대며, 성별 의혹을 비롯한 주요 의혹에 대한 질문을 어물쩍 뭉뚱그리는 화법으로 속시원히 답하지 않았지만, 쏟아지고 있는 의혹에 대해 "바로잡을 부분이 있다"며 조만간 해명을 할 듯한 느낌을 풍겼다. 하지만 10월 25일 사기 전과가 밝혀진 이후 통화에선 "아무것도 답하지 않겠다"며 회피했다. 영상 라이브 방송 요약

2.3. 결별[편집]

10월 25일 오후 5시경, 남현희의 가족 및 지인들이 경찰들과 함께 시그니엘로 찾아가 결별을 설득했다. 가족 및 지인들의 설득을 받아들인 남현희는 전청조에게 이별을 통보한 뒤, 모친의 자택인 경기도 성남시로 거처를 옮겼다. #

남현희가 시그니엘을 떠난 이후 전청조는 10월 25일 자정이 될 쯤 시그니엘에서 여성조선과 추가 인터뷰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가야된다며 구체적인 해명도 하지않고 자리를 떴다고 한다.

2.4. 결별 후 사건 경과[편집]

2.4.1. 전청조, 스토킹 혐의 체포 및 석방[편집]

10월 26일 새벽, 남현희에 대한 스토킹 혐의로 전청조가 긴급체포되었다. #

전청조는 새벽 1시 9분쯤 성남시에 위치한 남현희 모친의 집으로 찾아가 "아는 사람이니 문을 열어달라"며 수차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눌렀다고 한다. 결국 남현희 가족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그 자리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9]

또한 10월 26일 성남중원경찰서가 "스토킹방지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전 씨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힘으로써, 성별이 여자였음이 사실로 드러났다.

그 후 전청조가 "지난 사흘 동안 먹지도 자지도 못했다"며 극심한 고통을 호소해 경찰은 오전 6시 30분 경 1차 기초조사만 마치고 전청조를 석방했다.# 다만, 긴급응급조치로 남현희에게 스마트 워치를 지급하고 주변 100m 이내 접근 및 전화·메시지 이용 접근을 금지했다. 또한 추후에 불구속 상태로 소환해 재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석방 직후 전청조의 인스타그램이 삭제되었다. SBS 기자가 석방 후 통화했으나 답변을 거부하던 도중 대뜸 "저 전청조 아니에요"라면서 화를 냈다고 한다.# 실제 통화 내용

한편 전청조는 11월 3일까지 계약 만료로 시그니엘에서 나가야 될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30일 오후, 전청조는 채널A 인터뷰에 응해 남현희의 이날 오전 발언과 배치되는 주장을 하면서 진실공방을 개시했다. #1 #2 #3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전청조는 할머니, 어머니와 함께 자랐다. 아버지는 7살 때부터 같이 살지 않았다.
  • 남현희는 가짜 기자 사건을 2월부터 전청조의 휴대폰을 보고 알았다.
  • 본인의 현재 성별은 여자이지만, 남성이 되기 위해 호르몬 주사를 맞고 7월쯤 가슴 절제 수술을 했다. 절제 수술은 남현희가 "네가 가슴 때문에 남들한테 여자라고 들키겠어"라는 말을 듣고 남현희를 사랑했기 때문에 큰 결심을 한 것이다.
  • 결별 직전에 통화한 사람은 전청조의 실제 친구 및 실제 어머니다.
  • 자신이 보유한 주민등록증은 어머니 것과 남동생 것뿐이며, 본인 주민등록증을 위조한 적 없다.
  • 임신테스트기는 모두 경호원이 사서 전달해준 것이고, 검사했을 때 실제로 두 줄이 나왔다. 경호원과 남현희를 데리고 산부인과에 간 적 있으며, 병원에서는 유산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임신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점은 인정했으나(성별이 여자인 것과 함께), 임신한 것은 본인도 이해가 가지 않으며 별로 중요하지도 않다. 본인은 남현희를 사랑했으며 누구 아이라도 중요하지 않다.
  • 사기로 금전적 이득을 얻었다고 인정했다. 다만 투자액 대부분은 남현희에게 대부분 전달했다고 주장했으며, 정확한 액수는 "계산을 어떻게 다..."라면서 즉답을 피했다. 모아둔 돈은 따로 없다.
  • 남현희 공범론에 대해서는 "남현희는 투자를 받는 건 알았지만 구체적인 방법은 몰랐을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
  • 전청조는 사건 후 밥도 먹지 못하고 잠도 설쳤으며 자살도 기도한 적 있다. 또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해 죗값을 받겠다고 밝혔다.

2.4.2. 남현희 측의 피해 사실 주장[편집]

  • 10월 26일 오전 8시에 전청조를 최초로 공개했던 <여성조선>에서 전청조와 남현희를 각각 재취재한 기사를 발표했다. # 기사에 따르면, 남현희는 "그간 전청조가 모든 것을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10월 25일 오전, 전청조가 사기 행각을 벌이려 했다는 고발이 접수돼, 경찰과 피해자(고발인)가 시그니엘 자택을 방문했는데, 이 때 고발인은 남현희에게 "감독님, 저희 (전청조) 대표님한테 투자했어요. 감독님 이름 믿고요."라고 말했고, 남현희는 전청조가 그의 이름을 팔아 투자금을 편취했다는 사실을 처음 알고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앞서 전청조는 남현희에게 '당분간 집에 가있으라'고 말했다고 한다.
  • 남현희는 전청조가 자신에게 10여 개의 임신 테스트기를 주며 (남현희 본인이) 임신했음을 믿게 했다고 주장했다. 전청조는 매번 포장지가 벗겨진 상태의 임신테스트기를 건넸으며, 모두 두 줄(임신)의 결과를 보였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남현희는 임신하지 않은 상태였다. 전청조가 정확히 무슨 수단을 사용해 남현희를 속였는지는 현재 밝혀지지 않았으나, 장난용으로 쓰이는 장난감 임신테스트기가 존재한다. 무조건 두 줄 결과가 나오는 물건으로, 남자가 사용하거나 심지어 맹물에 담가도 결과는 똑같다.# 여성조선의 후속 보도에 따르면, 남현희는 임신테스트기의 결과가 "이상하긴 했다"면서, 친정에 가서 "테스트기를 네가 직접 샀느냐"라는 말을 듣고야 직접 테스트해 한 줄(비임신)의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다만, 산부인과로 진단을 받으러 가려고 할 때마다 전청조가 막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 10월 25일까지 남현희의 지인 최소 네다섯 명이 전청조에 의한 투자사기를 당했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한 피해자는 "전청조 씨가 지난 5월 상장회사에 투자를 하면 1년 뒤 이자를 포함해서 오른만큼 돈을 돌려주겠다고 해서 세차례에 걸쳐 억대의 돈을 입금했다."고 말했다. 피해액은 최소 1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는데, 전청조의 경력, 성별, 사기 전과 등이 보도된 당일인 25일 오후, 시그니엘에 피해자들이 투자금 반환을 요구하며 몰려들었다. 이 과정에서 남현희는 전청조에게 "기사에 나온 게 사실이냐", "이제 난 어떻게 사느냐"[10]고 했다고 한다. #
  •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24일 밤에 진실을 캐묻는 남현희에게 전청조는 엉엉 울면서 자칭 '강화도 친구'나 '어머니'에게 전화로 연결해주면서 남현희를 설득하려 했는데 다음날에는 돌연 "경찰에 가서 사기죄, 혼인빙자 간음[11]으로 사기친 거 맞다고 하며 죄를 뒤집어쓰겠다. 일단 집에 가라. 유치장에 면회 오라"라고 말했다고 한다. # 남현희는 그날 오후 짐을 정리하면서 전청조의 휴대폰을 발견했는데, 8월부터 전청조의 아버지인 재벌 회장이라며 연락을 주고받던 인물이 사실 전청조가 꾸며서 그 휴대폰으로 연락했던 것임이 밝혀지며 그제야 속았음을 완전히 깨달았다고 한다. #
  • 또한,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전청조 일당이 투자금 명목으로 남현희의 가족에게서도 9천만 원을 받아갔다고 한다. #
  • 남현희 주변 피해자도 속출…조카까지 "전청조에 억대 입금" 전청조가 남현희 친척을 상대로도 투자 사기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월 26일 KBS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남현희 조카로부터 '전청조에게 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는데 조카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5월 이후 전청조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세 차례에 걸쳐 억대의 돈을 입금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 10월 27일 보도에 따르면 남현희는 경찰 진술에서 "(전청조가) 더는 연락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처벌 의사를 언급했는지는 전해지지 않았으나, 입건된 스토킹 혐의는 최근에 반의사불벌죄에서 제외된 바 있다. #
  • 전청조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12]를 타고다니며 반드시 경호원 다섯명을 데리고 다니면서 재벌 3세 행세를 했고, 남현희에게 벤틀리 벤테이가와 크리스챤 디올 가방 등 고가의 선물을 했다고 한다. 사람을 고용해서 기자인 것처럼 꾸며 남현희와 함께 있을 때 인터뷰를 요청받다가 거절하는 것처럼 연기하기도 했다. 이후 의혹이 터지면서 남현희가 해당 내용이 사실인지에 대해 물어도, 어머니와 통화하는 척을 하며 자기는 언제까지 숨어 살아야 하느냐 등의 말을 지어내고 재벌 3세 혼외자인 척을 멈추지 않았다.
[🔴 Full버전] 남현희 47분 격정토로 "전청조, 마지막 타겟은 나였다...참담한 심정"
  • 10월 30일, 남현희가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 출연해 심경과 피해사실을 추가로 주장했다. #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전청조는 남현희의 가족과 지인 들에게도 투자를 명목으로 돈을 편취했으며, 남현희에게 투자 사실을 알리지 못하도록 막았다.
    • 전청조는 남현희를 처음 만났을 때 자신을 여성으로 소개했다. 어느 정도 관계가 쌓였을 때에야 성관계를 시도하면서 자신이 남성이라 주장했다. 남현희는 상처를 줄 것 같다고 우려하여 전청조의 신체를 실제로 보지는 않았다. 실제 성행위는 몇 번 되지 않으나, 전청조는 주변에 남현희가 관계를 좋아하는 것처럼 말을 퍼뜨렸다. 또 전청조는 자신이 "파라다이스 그룹 정신이상 혼외자의 고환을 이식받았다"라고 주장했으며, 남현희는 "대기업이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며 의심하지 못했다.
    • 전청조는 남현희와 만난 지 얼마 안되어 자신이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약을 먹거나 호흡곤란 또는 피를 토하는 모습을 가장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병원에 가보라고 했을 때 병원에 가려 하지는 않았다.
    • 임신테스트기는 20번 이상 시도했다. 동생이 시그니엘에 찾아왔을 때 둘이서만 이야기하며 최근에 생리했던 것을 떠올리면서 의심했으나 착상혈이라고만 생각했다.
    • 전청조는 말솜씨가 좋아 주변 모든 인물을 이간질시켰다.
    • 전청조는 파라다이스 호텔 소속 펜싱 실업팀을 만들어 주겠다고 거짓말한 적 있다.
    • 전청조가 잘 때 전 회장의 명의로 카톡이 온 적 있다. 남현희는 예약발송이 의심된다고 발언했다.
    • 전청조는 남현희에게 선물을 받으라고 종용했다. 학부모를 대면하려면 명품 옷과 고급 차를 타야 한다고 주장했고, 선물을 거부하면 더 많은 선물을 가져왔다. SNS 또한 전청조가 게시물을 올리라고 다그쳤다. 시그니엘 집은 남현희가 자신의 명의로 하지 말라고 부탁한 적 있다. 남현희는 사기로 인해서 전청조가 자신에게 준 물건을 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 문제의 여성조선 인터뷰는 원래 남현희에게도 연락이 왔으나, 전청조가 의도적으로 기자와 연락을 막았다. 남현희는 이 사실을 기자를 만나고서야 처음 알았다. 전청조는 사전 질문답변도 통제하려고 했으나, 남현희는 최종 문구를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인터뷰 전후로 전청조가 파라다이스 홍보팀을 계속 언급한 탓에 남현희는 이 인터뷰를 통해서 사실이 확인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
    • 전청조는 전남편과 연락하는지 의심된다는 명목으로 남현희의 핸드폰을 감시했다. 또한 전청조는 남현희의 계좌 비밀번호까지 알았으나, 의심을 피하기 위해 계좌까지 건드리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 남현희는 노산이라 조심하겠다는 생각에 임신관리를 위해 몸이 아픈데도 6주가량 약을 먹지 않았다.
    • 남현희는 피해자들과 얼굴도 보지 못했거나 연락처가 없는 상황이지만 "피해를 보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은 있다"라고 밝혔으며, 자신도 전청조를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30일 전청조의 채널A 인터뷰 직후, 남현희는 자신과 배치되는 전청조의 주장을 반박하며 전청조의 휴대폰과 노트북을 임의제출하겠다고 밝혔다. CBS 인터뷰 당시 이번 주 내로 고소하겠다고 했던 것도 내일 고소할 것이며 가능한 모든 혐의를 다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

2.5. 경찰 수사 개시[편집]

  • 10월 26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전청조에게 긴급응급조치로 3개월간 남현희 접근 금지를 명령했다.#
  • 10월 28일
    사건 직후 전청조를 고소·고발한 다수 건[13]에 관한 수사가 서울송파경찰서 관할로 병합되었다. 전청조는 출국금지 조치되었다. # 스토킹 혐의 수사는 성남중원경찰서가 계속 담당한다.
  • 10월 30일
    • 성남중원경찰서는 전청조가 스토킹 혐의를 시인했다고 밝혔다. 항간의 잠적설과 달리 경찰과 연락은 된다고 한다. #
    • 윤희근 경찰청장은 전청조 사건을 국가수사본부에서 수사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
    • 성남중원경찰서는 별건으로 전청조가 남현희의 조카를 폭행한 혐의로 내사받는 중이라고 밝혔다. #

3. 반응[편집]

3.1. 관련 언론 보도[편집]

  •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전청조는 2022년 7월 한 온라인 부업 세미나에서 자신이 재벌 3세라고 하고 미국 유명 IT회사 대주주라고도 소개하며 "내년에 한 IT기업이 상장하려 한다"고 투자를 권유했다고 한다. [단독]전청조, 부업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사기…9천만 원 뜯긴 피해자 세미나 일부 영상(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원본) 이번 사건으로 화제가 되자 피해자에게 "법적 대응할 사람에 포함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압박하기도 했다. # 김민석 강서구의원은 사기미수 피해자의 제보를 받아, 전청조를 비롯해 피해자에게 전청조를 소개한 업체[14]를 고발했다. # 해당 업체는 자신도 피해자라고 발언하며 공모 혐의를 부인했다. #
    • 김민석 구의원은 아래 서술된 경호원 현황 등 여러 정보를 입수하고 있으며, 공범 추정자에 대한 진정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그리고 27일 업체 대표와 임원 2명, 신원불명의 유튜버와 남현희까지 포함해 수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 김민석은 "남현희가 제보자들과 나눈 연락 기록을 보면 전 씨의 범행에 대해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라며 "남현희는 금전적 손해를 본 피해자가 아닌 공범"이라고 주장했다. "남씨가 전씨로부터 받은 고가의 가방이나 차량 등 선물들은 모두 범죄 수익금이다. (남씨 관련 수사가) 피해자들이 금전적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대상에 포함했다.
  • OSEN 보도에 따르면 남현희는 전청조를 펜싱계에 여러 차례 소개했으며, 전청조는 VIP 대접을 받았다고 한다. 소개받은 관계자들은 전청조를 남현희의 친한 여자 동생 정도로 생각했던 탓에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어리둥절해했다고 한다. 펜싱 고위 관계자와 미팅하며 투자를 약속하기도 했으나 실제로 투자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
  • 수많은 보도와 제보에서 전청조가 경호원 여러 명을 데리고 다닌다고 증언했는데, 실제로 경호원을 열 명 정도 대동하고 제주도로 간 사진이 발견되었다. # 명당 상당한 금액[15]을 지급했다고 알려졌다. SBS연예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심지어 이 경호원들에게까지 피해를 끼쳤다고 한다. 신용불량자라 자신이 직접 돈을 받지 못해 경호원 명의 계좌를 빌려 투자금 모집에 동원했으며, 경호원 한 명에게는 승용차를 선물했으나 사실 리스 차량이었고 경호를 그만두면 리스 비용을 경호원이 떠안는 구조였다고 한다. #
  • 디스패치가 전청조 전화 녹취록 4건을 공개했다. 이 중에서 디스패치 기자와 전화한 내용이 두 건인데, "이수진 실장"을 자칭한 한 건은 남현희 측에 확인한 결과 전청조의 목소리라는 증언을 받았으며 제보자를 자칭한 한 건은 기자가 전청조의 전화번호를 이미 파악한 상태였다고 한다. 전청조는 제보자를 자칭하며 "전청조가 언론중재위원회로 갔다"라며 위협을 슬쩍 흘리거나 다른 제보자의 정보를 캐내려 시도하기도 했다. 기사 녹취록
  • 유튜버 유튜버 구제역이 전청조의 신용정보와 피해자 인터뷰를 공개하며 "카드 대금을 갚지 못해 2019년 이후로 신용불량자가 되었다"라고 발언했다.[16]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뉴스1 보도
  • JTBC 보도에 따르면 전청조는 남현희의 펜싱학원 운영에도 개입했다고 한다. 특히, 펜싱 코치의 성추행 및 자살 사건에서 2차 가해성 발언이나 입을 맞추자고 하는 발언 등의 녹취록이 공개되었다. 남현희는 해당 성추행 사건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자신과 공모한 전청조가 학부모들 앞에서 2차 가해를 저지르는 것을 방관했다. 이것은 성추행 사건을 인지하는 즉시 해당 시설의 책임자가 신고하도록 되어있는 국민체육진흥법[17]과 아청법[18]을 모두 위반한 것이다. #1 #2 남현희는 채널A와 인터뷰에서 "대표 입장에서 잘못한 부분은 인정한다. 전청조가 본인이 일을 해결해줄 것처럼 행동한 탓에 너무 많이 의지해서 이런 일이 일어난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 뉴스1 보도에 따르면, 10월 27일 기준 해당 펜싱학원은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학원 내부는 텅 비어 있고 남현희의 메달 등이 창가에 놓여 있을 뿐이다. 학원 수강생 학부모들은 등록금을 돌려받지 못할까 걱정하고 있는 상태다. #
    • 일간스포츠는 전청조가 피해 학생을 감금 및 폭행한 의혹을 보도했다. #
  •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가 강화도의 지인을 통해 들은 소식을 공개했다. 전청조의 어머니에게 "우리 딸이 승마를 하는데 돈을 되게 잘 번다"라는 말을 들었으며, 머리를 자르고 남자처럼 차려입은 모습을 보았다고 한다. # 공식 보도
  • 최초로 전청조를 인터뷰한 여성조선 이근하 기자가 TV조선 사건파일 24에 출연해 전후상황에 대해 증언했다. 진행자가 전청조를 의심하지 않았냐고 묻자, 자신도 의심이 가는 정황이 있고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을 보도했을 때 속아 피해를 볼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을 우려해 전씨의 자칭 경력은 최초 보도에서 제외했다고 밝했다. 이 기자는 재벌가 삶을 본 적이 없어서 재벌가가 이렇게 사는가 하면서도 재벌가들도 기본적인 예의는 있다고 하는데 경호원한테 손짓하는 모습 등에서 의문점을 느끼기도 했다고 한다. #
  • 전청조가 7월 시그니엘 주민을 모아놓고 연, 유료 강연의 내용이 공개되었다. 위의 엔비디아 대주주 언급도 좀더 구체적으로 등장했는데, "엔비디아를 컨설팅해줄 테니 회장 이상의 지분을 달라"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남자 화장실에 들어갔다 오는 모습도 목격되었으며, 컨설팅을 해주겠다며 주민들의 전화번호를 알아내려 시도하기도 했다.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
  • JTBC가 제보를 받아 전청조의 아버지 전창수가 똑같은 수법으로 사기를 저질러 특경법에 의한 사기 혐의로 수배된 적 있다고 보도했다.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채널A는 전청조가 자살 자작극을 꾸민 적 있다고 보도했다. 2022년 말 직원 명의로 "전청조가 뉴욕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피해자들에게 재산의 3분의 1을 상속했다"라는 메시지가 투자자에게 발송되었는데, 올해 3월 전청조가 다시 나타나 "그룹 혼외자로서 상속 문제로 자살을 위장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
  • 궁금한 이야기 Y가 구치소 수감자 증언과 전청조의 옛날 결혼식 사진 등을 공개하며 보도를 예고했다.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30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남현희의 조카가 자신의 부모를 아동학대로 신고하자 전청조가 임시보호자로 나섰으며 여러 차례 폭행하고 소위 '맷값'을 주기를 반복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남현희의 조카는 성격이 비뚤어졌으며, 현재는 외할머니가 임시보호자를 맡고 있다고 한다. #
  • MBN 보도에 따르면 전청조는 "상위 1%를 위한 스포츠 심리상담 클럽"을 명목으로 펜싱학원 학부모의 경제력을 살피고 투자를 유도한 적 있다고 한다. #

3.2. 언론 보도된 관련 유튜버[편집]

  • 시그니엘에 거주 중인 유튜버 '로알남'이 영상을 올려 전청조를 만난 적 있다고 밝혔다. 이웃 주민으로서 안면을 익혔다가 전청조가 사업을 제안했지만 거절했는데, 로알남이 운영하는 강의에 전청조가 초대받아 찾아왔을 때 한 수강생에게 접근해 "로알남은 내게 사업을 배운 제자이며, 그 중에서도 가장 성공하지 못한 축에 든다"며(즉, 자기 제자 중 제일 성공 못한 사람조차 시그니엘에 거주할 정도로 자기 능력이 대단하다는 것) 사업에 끌어들였다고 한다. 모두 합쳐 대여섯명에게 접근해 8억 정도 피해를 입혔다고 한다. 또한 꼬드기는 과정에서 자신이 엔비디아 대주주라거나 자신의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한 은행 앱을 보여주며 자신의 자산이 51조에 이른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상식적으로 51조나 되는 자산을 가진 사람에게 8억은 껌값일텐데 다른 사람들에게 팔억 받아내겠다고 애쓸 이유가 없다. 51조가 어떤 형태로 있었다는 건지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로알남은 소식을 듣자마자 가짜 어플을 만들었다고 짐작했다고 한다. 한편, 영상 촬영 5분 전에도 엘리베이터에서 경호원과 함께있는 남현희와 전청조를 마주쳤으나 평소와 다르게 시선을 회피했다고 전했다. 파일:유튜브 아이콘.svg로알남 영상 JTBC 보도. 추가로 확인한 사실이 있는지 피해액이 10억이라고 밝히고 있다
  • FTM 트랜스젠더 유튜버 노네임은 "전청조가 자신의 학생을 핑계로 성전환수술 관련 정보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1,000만 원을 투자하면 10억으로 불려주겠다는 말도 들었다고 증언했다. 여러 사정으로 큰 피해까지 이르지는 않았지만 사건을 접하고 마음이 복잡했다고 전했다. # JTBC 보도 파일:유튜브 아이콘.svg본인의 영상

3.3. 기타 반응[편집]

  • 10월 26일 파라다이스 그룹은 공식적으로 "전청조가 자신이 파라다이스 혼외자라고 주장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등 게시글에 대해 당사는 엄중하게 법적으로 대응할 방침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발표했다. #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임신진단테스트기는 식약처 인증 제품만 사용하세요"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전청조 사건으로 화제가 된 가짜 임신진단테스트기가 해외 직구로 국내 유입되지 않도록 관세청과 함께 협업해 중점 관리 대상 물품으로 지정하고 수입 통관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
  •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은 전청조와 남현희의 공모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진정서를 서울경찰청에 제출했다.#
  • 이은의 변호사는 이 사건과 관련하여 방송에서 법률적으로 해설을 하기도 했으나#, 이후 모든 방송 요청을 거절했다고 본인 페이스북에 밝히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 "나는 남현희씨가 전청조의 사기에 공모했다고 보지 않는다. 하지만 그는 사회적 지위가 있는 공인으로, 자신을 걱정해주는 사람들에게 미안해야 할 게 아니라 자신으로 인해 사기꾼의 거짓말에 속아 구체적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도의적으로나마 미안해하고 스스로를 돌아보아야 할 책임이 있다. 월간 조선 기자가 굳이 거짓인터뷰를 부추겼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데, 남현희씨는 '경호원을 대동하고 나타난 젊은 남자'라는 등의 거짓말을 하며 대중을 기망했다. 스스로 전씨에 대하여 일정부분 불안감을 느꼈다고 했으나 이를 감추고 사기꾼에게 과실로나마 분칠을 덧대어준 것도 남현희씨 자신이었다. 그가 피해자라고 하지만 현재 자승자박 망신살이 뻗친 것 외에 구체적으로 입은 피해가 무엇인지는 불분명하다. 남현희씨가 전청조를 남현희씨의 남편될 사람이라 믿고 피해입은 사람들에 대한 미안함 대신 '나도 피해자'를 외치며 자신이 한 잘못들(sns를 속아서 했든 눈치보여 했든 자기가 한 행위가 아닌가)까지 오롯이 전씨만을 탓하는 광경은 씁쓸하다 못해 괴이쩍다. 특히 아카데미 운영자로 미성년자 성폭력 피해 사건을 은폐하고 전청조 같은 무자격자에게 맡겼다는 것인데, 이건 사회적 비난만이 아니라 법적책임까지 고민 되는 문제다. 그런 상황에서 언론은 별 쓸모없이 그저 자극적이기나 한 남현희씨의 나도 피해자설로 전파를 낭비 중이다. 이건 남씨의 잘못이 아니라 언론의 패착이다."#

4. 여담[편집]

4.1. I am신뢰에요~[편집]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I am신뢰에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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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2. 뉴욕뉴욕 돈가스[편집]

유튜버 이진호가 유튜브 라이브로 전청조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왜 전청조는 뉴욕 출신이라고 주장했는가'에 대한 제보를 공개했다. 다수의 지인 제보자들이 공통적으로 전청조의 실제 출신지로 알려진 강화도에서 맛집으로 소문나 여중생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었던 뉴욕뉴욕이라는 유명한 경양식집이 있어서 뉴욕을 언급한 것 아닌가 추측했다고 한다. 이진호는 이 제보를 전하고 웃음이 터져 잠시 방송을 진행하지 못했으며#, 며칠 후 50만 구독자를 기념하여 뉴욕뉴욕을 직접 방문하여 식사를 했다. 뉴욕뉴욕 사장과 주차 관리인과 식당 손님이 이진호를 알아봤으며, "전청조가 실제로 어려서부터 어머니와 자주 찾아왔다"고 증언했다.

거기다 전청조가 결혼 발표 직후 했던 인터뷰 중에서 '리소토를 좋아한다'[19]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매우 공교롭게도 뉴욕뉴욕의 주력 메뉴가 돈까스와 리소토여서 뉴욕뉴욕 기원설에 신빙성을 더해주고 있다.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전청조의 단골집이라는 점에 호기심을 느끼고 찾아가면서, 원래는 평범한 수준이었던 방문자 리뷰 개수가 폭발적으로 늘게 되었다. 사건이 터지고 첫 주말인 10월 28일에 이 돈까스집을 방문한 사람이 대기 시간이 2시간이었다는 후기를 남기는가 하면, 손님이 밀려들어 사장님과 종업원이 일손이 부족해 쩔쩔매자 손님으로 간 사람이 빈 그릇 치우는 것을 도왔다는 훈훈한 후기도 나오고 있다.[20] 네티즌 사이에서는 전청조 사건의 유일한 승자가 바로 이 돈까스집이라는 말이 나올 지경으로 뉴욕뉴욕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가게 사장님은 "원래 내년까지만 가게 운영을 하려 했는데, 더 오래 해야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사장님이 상황을 보고 드립을 치신 걸수도 있지만, 정말 폐업할 예정이었다면 사기꾼 하나가 본의 아닌 도움|본의 아니게 어릴적 단골이던 돈까스집을 살려준 셈.[21]

카카오맵 리뷰에도 온갖 드립이 다 달리는 중이다.
[1] 8~900만원대 가방이라 보도된 기사도 있지만 그 가격대는 남현희가 받은 뚜주흐 백과 유사하게 생긴 레이디 디올의 금액대인데, 레이디 디올로 착각하고 보도한 것으로 추측된다.[2] [국대는 국대다[3] 남현희가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전청조에게 명품 선물을 많이 받았다고 직접 말했다.[4] 전청조가 뉴욕 출신이라고 주장했던 이유가 학창 시절에 강화여중 인근에 있는 '뉴욕뉴욕'이라는 돈가스집의 단골이었기 때문이라는 내용이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때아닌 주목과 함께 성지순례를 당했다.[5] 이때까지만 해도 분명 전청조는 여성의 성별을 자처하며 이성과 연애를 했다. 그러나 현재는 본인이 남성임을 주장하며 남현희와 결혼하겠다고 말하고 있어 더욱 의심이 가는 이유다.[6] 파라다이스 그룹이 카지노를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보니, 오너일가가 ""씨라는 것 빼고는 재벌가 치고 대중들에게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다. 이를 악용해서 파라다이스 그룹과 일가친척임을 과시하는 ""씨 성을 쓰는 사기꾼들이 많다. 왕진진도 자신이 파라다이스 그룹과 혈연관계라고 사기를 쳤고, 김상중도 파라다이스 그룹 회장의 손녀를 사칭한 전유경이라는 여성에게 사기결혼 피해를 당할 뻔 했다.[7] 남현희에게도 파라다이스 그룹의 일원임을 강조하고 싶었는지, 1,200만 원짜리 파라다이스 시티 풀빌라를 데려갔다. 실제 남현희로 이를 사진으로 남겼다. #[8] 비행기 티켓 값, 마사지 기기 등을 편취 후 돌려주지 않는 등.[9] 참고로 전청조는 남현희 모친과도 직접 대면한 적이 있다.[10] 주변 지인에게 피해를 준 것은 물론이고, 그간 쌓아온 이미지가 실추되었기 때문에 나온 말로 보인다.[11] 혼인빙자간음죄는 2009년에 위헌 결정으로 폐지되었다.[12] 마이바흐 S클래스로 알려졌으나, 남현희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왔었던 S클래스 차량 사진에 그릴을 보면 벤츠 S클래스에 투톤 랩핑을 한 차량으로 보인다.[13] 서울송파경찰서 고소 1건, 서울강서경찰서 고발 1건, 서울특별시경찰청 접수 진정서 1건 #[14] 해당 업체의 소재지가 김민석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라고 한다.[15] 최초 보도에서는 월 1,500만원으로 알려졌으나, 다른 제보에서는 500~800이라고 주장하는 등 이설이 있다.[16] 한편 구제역은 독자적으로 전청조의 판결문을 찾아내 이전 영상에서 공개했으나, 편집자의 사정으로 디스패치 보도보다 15분 늦게 영상을 올렸다고 언급했다.[17] 제18조의4(체육계 인권침해 및 스포츠비리의 신고) ① 누구든지 체육계 인권침해 및 스포츠비리에 해당하는 사항이 발생하였음을 알게 된 경우에는 스포츠윤리센터 또는 수사기관에 신고할 수 있다. ② 체육지도자, 선수, 제18조의14에 따른 선수관리 담당자 및 시장ㆍ군수ㆍ구청장 등 문화체육관광부령으로 정하는 사람은 체육계 인권침해 및 스포츠비리를 알게 된 경우나 그 의심이 있을 경우 스포츠윤리센터 또는 수사기관에 즉시 신고하여야 한다. ③ 누구든지 제2항에 따른 신고자의 인적사항 또는 신고자임을 미루어 알 수 있는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거나 공개 또는 보도하여서는 아니 된다[18] 제34조제2항의 신고의무자(시설장과 그 종사자)는 직무상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의 발생 사실을 알게 된 때에는 즉시 수사기관에 신고할 법적 의무가 있음 ○ 피해자가 성범죄 피해사실을 말할 때가 성범죄발생사실을 알게 될 때로 볼 수 있음 ○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신고의무는 또 다른 성범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자에 대하여는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할 뿐만이 아니라 수사기관에는 수사의 단서를 제공하기 위함으로써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신고사항은 재판절차에서의 유무죄 확정 여부와는 무관함 ○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신고의무기관의 종사자가 시설장에게만 보고하고 수사기관에 신고하지 않았다면 신고의무위반으로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되며, 신고하지 않은 운영자도 과태료가 부과됨 ○ (신고의무기관) 유치원, 학교, 학원 및 교습소[19] 전청조: “제가 리소토를 외치면 현희 씨는 김치볶음밥을 외치곤 해요. 너무나도 다른 식성 덕분에 데이트하면서 순대국밥, 곱창, 닭발을 처음 먹어봤어요. 처음 먹어보는 음식에 적응하긴 힘들지만 노력 중이에요. 그중에 닭발은 진짜 맛있더라고요.(웃음)” #[20] 한편, 가게 사장님이이 발성연습을 손님에게 시켜준다면서 몸을 만지는 유튜버 영상도 공유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21] 과거에도 초원복집 사건처럼 부정적인 사건과 관련해 이름이 오르내렸던 음식점이 유명세를 탄 사례가 있었다. 블레임 룩 효과와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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