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츠키역(오사카)

오사카부 타카츠키시에 위치한 JR 서일본의 역이다. 도카이도 본선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행 계통으로는 JR 교토선에 속한다. 역사는 오래되었는데, 1876년 관설철도의 무코마치-오사카 구간의 개통시 동시에 개업하였다.

환승역은 아니지만, 교토 방면의 쾌속 열차는 이 역을 기점으로 보통으로 전환되며[1], 오사카 방면 보통열차의 반 정도가 이 역에서 시종착하는 중요한 역이다. 인근에 한큐 전철의 타카츠키시역이 위치한다. 이용객 순위로도 JR 서일본의 역 중 10위를 기록하였으며, 1~9위까지가 각 부현의 대표역 아니면 사철과의 환승역인데 비해 순수히 지역 주민들의 수요만으로 이 순위에 올랐다는 것은 그만큼 이 역이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2]

역 주변에는 상업지구가 형성되어 있으며, 주요 상업시설로는 '액트 아모레'[3], '다카츠키 한큐'[4] 등이 있고, 각 출입구마다 버스 터미널이 위치한다. 또 근처에 타카츠키 시청 및 칸사이대학의 캠퍼스가 있다.
2016년 3월 26일부터 특급 하루카의 일부 열차가 정차하며, 2017년 3월 4일부터 특급 선더버드가 상행, 하행 합쳐 8회 정차한다.

4면 6선식 승강장이며, 12량 대응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

외선 승강장 증설 이전에는 신쾌속 및 쾌속이 승강장을 공유하면서 관계로 다이어가 꼬이는 경우가 많아 2016년을 목표로 외곽의 대피선을 폐지하고 열차통과선에 승강장을 증설하는 공사가 진행되어, 신설된 승강장에 신쾌속이 정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