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시철도 송도트램

인천광역시에서 추진하는 노면전차(트램) 노선. 기사, 자료

차량은 1량(5모듈) 차량으로 운행할 예정이며, 좌석 48명, 입석 171명을 수용할 수 있다. 16대의 차량으로 운행할 예정이며, 첨두시 배차간격은 10분이다. 트램에 걸맞게 노면에서 전차를 운행할 예정인데, 송도국제도시는 길이 넓어서 노면에다 깔기에 좋은 조건이다.

공식 자료와 언론, 카페 등지에선 이 노선의 색상을 빨간색으로 표시하고 있다.

도시철도에 트램을 도입하려는 기획의 시작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트램, 트램-트레인 등 신교통수단 적극 도입"을 언급한 2019년 10월의 「광역교통 2030」발표 부터이다. #

2020.10.06.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 에 따라 기존 송도내부순환선 1단계(7.4km)는 송도트램(23.06km)으로 바뀌어 당초 계획되었던 전 구간이 동시에 건설되는 것과 동시에 0자형 순환노선에서 8자형 순환노선으로 변경되었다. 이에 따라 사업비는 4,429억 원으로 증가했다. B/C는 1.14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AHP 역시 0.668로 정책성이 있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

2021.09.28 "송도트램 조기착공 청원"에 대한 인천광역시의 답변 중, 2022년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국가예산 300억원 이상 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인천광역시 자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2과정이 순조롭게(한큐에) 통과되면 "기본계획 수립, 설계, 보상, 공사"로 진행되는 본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청원 원문


2022.01.18. 국토교통부가 인천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가칭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구축계획) 노선 8개를 모두 승인함에 따라 송도트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2022.04.14. "송도트램 사업화 방안 수립용역"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 (주)도화엔지니어링, (주)팀앤컴퍼니 3개 업체 컨소시엄에서 1년 동안 진행 중이다. (나라장터 확정계약번호 202204058E400, 도시교통 현황 분석, 장래 교통수요 예측, 대안노선 검토 및 최적노선 선정, 건설&운영계획 수립, 경제성‧재무성 분석)

2023.04.OO.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상반기 신청 예정 (인천시→국토부→기재부)

2023.05.30. 인천시는 지난해 4월 착수한 '송도트램 사업화 방안 수립용역'을 지난 3월 일시 중단하고, 사업성 보강 차원에서 송도세브란스병원 정차역을 신설하기로 계획안을 변경하여 국토부 투자심사위에 송도트램을 안건으로 신청했다. 투자심사위를 통과하면 하반기 중 마지막 관문인 기획재정부가 심의하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안건으로 올라간다. #

2023.07.24. 인천시가 트램관련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최근 열린 기획재정부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였고 이는 전국적으로 트램을 추진하는 사업들이 전면적으로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는 과정과 맞물렸다. 트램사업자체가 투자대비 효율이 낮다는 부분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추후 인천 내 이와 비슷한 사업들이 정상추진 될진 미지수이다.#

2023.11.27. 부평연안부두선과 송도트램 등 2개 건설사업에 대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해달라고 재신청할 계획이다. 다만 송도트램의 경우 수요를 검토하고 있는데 분석 결과를 더 봐야 한다고 답해 인구 변화와 그에 따른 수요 예측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토로한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