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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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스라엘국[1]
מדינת ישראל[2] | State of Israel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파일:이스라엘 국장.svg
국기
국장
상징
국가
하티크바(התקווה / Hatikvah)
국목
국조
역사
건국 선언 1948년 5월 14일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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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최대도시
면적
직접 통치 한정
20,770km²
간접 통치 포함
28,789km²[3]
인문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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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총 인구
9,345,820(2021년) | 세계 99위
민족 구성
유대인(74.2%)
아랍인(20.9%)
기타(4.8%)
인구 밀도
422명/km²
출산율
3.3명 / 세계 66위
공용 언어
종교
국교 없음(정교분리)
유대교(74.7%)
이슬람(17.7%)
기독교(2.0%)
드루즈교(1.6%)
기타(4.0%)
군대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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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체제
민주주의 지수
167개국 중 27위[결함있는민주주의]
국가 요인
레우벤 리블린
국회의장
미키 레비
대법원장
에스테르 하유트
여당
연립여당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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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GDP
$3,877억# (2019년 10월)/ 34위
1인당 GDP
$42,823# (2019년 10월)/ 20위
전체 GDP
$3,541억# (2019년 10월)/ 54위
1인당 GDP
$39,121# (2019년 10월)/ 35위
$1조 2,840억 / 세계 31위(2020년)
수출입액
수출
$1,268,293,000
수입
$1,167,007,000
$83,976,000,000
신용 등급
화폐
공식 화폐
이스라엘 신 셰켈(שקל חדש,₪)
ILS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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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연호
시간대
(UTC+2)(일광 절약 시간제 사용)
도량형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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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교현황
대한민국: 1962년 4월 10일
북한: 미수교[7]
국제연합 가입
1949년 5월 11일
무비자 입국
양국 모두 90일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il
국가 코드
376, IL, ISR
국제 전화 코드
+972
여행경보
특별여행주의보
특별여행경보 발령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코로나19]
철수권고
공식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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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국가 상징
2.1. 국호2.2. 국기2.3. 국가
3. 역사4. 지리
4.1. 인문4.2. 자연
4.2.1. 생태4.2.2. 부족4.2.3. 천연 자원
5. 정치
5.1. 지방행정5.2. 정보기관5.3. 외교
6. 군사7. 논란 및 사건사고8. 경제9. 교육10. 사회11. 종교12. 문화13. 여행 정보1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이스라엘은 서아시아의 공화국이자, 지중해홍해의 연안국이다. 유대교사마리아교기독교이슬람교의 성지로서 시온주의 이념을 추종한 유대인에 의해 건국됐으며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팔레스타인인들의 고토이기도 하다. 접경국으로는 육지를 통해서 이집트, 요르단, 팔레스타인, 레바논, 시리아, 바다를 통해서 사우디아라비아키프로스가 있다.

2. 국가 상징[편집]

2.1. 국호[편집]

언어별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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מְדִינַת יִשְׂרָאֵל[10] / יִשְׂרָאֵל[11]
دَوْلَة إِسْرَائِيل[12] / إِسْرَائِيل[13]
State of Israel·Israeli State / Israel[14]
Staat Israel·Israelischer Staat / Israel
État d'Israël / Israël
Estado de Israel / Israel
Estado de Israel / Israel
Stato d'Israele / Israele
Statul de Israel / Israel
Госуда́рство Изра́иль / Изра́иль
以色列國·以色列国 / 以色列
イスラエル(こく) / イスラエル
Izrael Állam / Izrael
ประเทศอิสราเอล[15] / อิสราเอล[16]
이스라엘국 / 이스라엘·이색렬(以色列)

정식 국호는 이스라엘국이다. 히브리어로는 '메디나트 이스라엘(מְדִינַת יִשְׂרָאֵל / Medinát Yisra'él)', 아랍어로는 '다울라트 이스라일(دَوْلَة إِسْرَائِيل / Dawlat ʾIsrāʾīl)'이라 한다. 이스라엘 정부가 무료공개로 제공하는 시청각 자료들(한국어, 히브리어, 영어, 프랑스어) 및 홀로코스트 전문가들이 공들여 출판한 베스트셀러들은 '이스라엘국'이라고 일부러 표시했는데, 고대 이스라엘(이스라엘 왕국)과 전혀 다른 '현대 국가'로 구분하면서 인민 주권의 자유국을 상징한다.

원래 이스라엘은 '하느님과 (함께) 싸우다' 혹은 '하느님은 강하다'라는 뜻으로, 조상인 야곱하느님과 씨름을 하였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하는데, 성경에서는 "하느님께서 싸우시기를!", "하느님께서 당신 자신을 강하게 드러내시기를!" 정도로 풀이한다. 이 이야기에 따르면, 야곱은 지나가던 어떤 사람과 밤새도록 씨름을 하였는데[17] 날이 밝자 "너는 하느님과 겨루어냈고 사람과도 겨루어 이긴 사람이다. 그러니 다시는 너를 야곱이라 하지 말고 이스라엘이라 하여라." 하고 말하며 야곱을 축복했다고 한다. 그 후 이스라엘은 야곱의 새 이름이자, 그의 후손들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오랜 세월이 흘러 이스라엘은 세계 각국에서 거주하는 유대인 공동체의 호칭, 유대인 자연인의 흔하디흔한 성명, 옛날의 유대인 왕국들, 현대 이스라엘, 이스라엘 국토 등등을 가리키는 낱말로 쓰이기 시작했다. 이처럼 '이스라엘'이라고만 하면 가리키는 대상이 불분명하기에 정식 국호는 '이스라엘국'이라고 되어 있다.

이러다보니 각종 문서에서 이스라엘을 서술하는 데 곤란한 점이 생긴다. 간단한 원칙은 일반적으로는 '이스라엘'이라고 쓰되 법적 책임이 있을 만한 부분에는 '이스라엘국' 또는 'the State of Israel'이라고 적는 것. 이스라엘 외무부 홈페이지에서 조차 이렇게 자국을 지칭한다. 가령 이스라엘 외무부 홈페이지에서 국가상징물 항목을 보면# 국기를 'Israel Flag'라고 적어놓고 설명에는 'The flag of the State of Israel...' 이라고 정식 국호를 명시해 놓았다. 이는 한국 외교부의 공식 문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이다. 이스라엘에 대한 국가정보 설명에는 국호를 '이스라엘'이라고 적어놓았지만# 대한민국 정부가 이스라엘과 체결한 조약문에서는 정식국호인 '이스라엘국'이라고 적고 있다.# 또한 주 이스라엘 대사관 역시 정식 명칭을 '주이스라엘국대한민국대사관'# 이라고 적는 등 '이스라엘'이라는 명칭을 널리 사용하되 법률적 책임이 따르거나 엄밀하게 현대 이스라엘 국가체제를 지칭해야 하는 맥락에서는 '이스라엘국'으로 적는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기독교의 기도문에 등장하는 이스라엘과 같지만, 기독교 신학에서 말하는 이스라엘은 이 항목에서 설명하는 국가 이스라엘과는 약간 다른 개념이다. # 그리스도교에서는 민족적으로 완전한 남남이라도 그리스도교 공동체에 참여한 사람, 즉 모든 그리스도인을 이스라엘이라 하며 이 항목의 이스라엘과 구분한다. 오늘날 이스라엘이라는 말을 들으면 대부분 이 항목에서 말하는 이스라엘을 떠올린다.

이에 대한 반박도 있는데,
  • "이스라"
    BDB 히브리어 원문 사전(최고의 권위가 있는 히브리어 원어 사전)의 해석을 한글로 풀어서 쓰면 <이스라엘>n.pr.(고유명사) m.(남성) et gent.(그리고 민족 이름) 이스라엘 - 신이 집요하게(끈질기게) 계속하다, 신이 꾸준히 하다. 혹은, juss.(기원형으로) Let El persist(신으로 하여금 집요하게[끈질기게] 계속하게 하소서) usu,(보통 일반적으론) Let El contend(신으로 하여금 주장하게[이기게] 하소서) 즉 <이스라, 이스르>는 집요하게[끈질기게] 계속하다, 꾸준히 하다, 이기다의 뜻의 <사라>에서 나온 용어다.
  • "엘"
    셈어로 신을 뜻하는 보통명사.[18] 가나안 우가릿 신화에 등장하는 최고신 '엘'에서 유래하였다.

히브리어에서는 "신", 즉 "El"이라는 단어를 목적어로 사용하지 않고 주어로 사용함이 원칙이다. 그래서 사전에서 말하는 건 El, 즉 "신"이 목적어가 될 수 없다고 한다. 신이 이기다 혹은 신이 이기게[다스리게/주도하게] 하소서는 되어도 목적어가 되는 '신을 이기다.'는 뜻은 문법에도 안 맞고 해석도 될 수가 없다는 뜻이다.[19] 고로 신이 주어라고 생각하고 해석을 하게 되면 제일 적합한 해석은 '신이 다스리게 하라.' 위에서 언급했듯이 '신과 함께 싸운다.'는 오역이다. 히브리어에 대한 기반 지식이 별로 없는 상태에서 그냥 곧이곧대로 해석한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도 언어의 어원적 분석과 언어의 유래를 혼동했다는 비판이 있다. 어원의 풀이는 실제 말의 의미와 분명히 차이가 날 수 있다. 결국 이스라엘이라는 말의 유래는 이 말의 의미를 가장 직접적으로 나타낸 성경에서 힌트를 얻어야 하고, 실제 유대인들이(그리고 후대의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사건을 이해했는지가 중요하다. 성경에는 "일이 이쯤 되자 그분이 야곱에게 물었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제 이름은 야곱입니다.""(창세기 32:28)"[20]라고 적혔다. 기원전부터 유대인들은 이 에피소드를 통해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풀이했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미국 가톨릭 교회의 성경인 New american bible revised edition의 주석에도 아래와 같이 해설했다.
Israel: the first part of the Hebrew name Yisrael is given a popular explanation in the word saritha, “you contended”; the second part is the first syllable of ’elohim, “divine beings.”
Israel: 히브리어 이름 Yisrael의 첫 번째 부분은 단어 saritha의 인기 있는 해석인 "그대는 싸웠다"에서 온 것이다. 두 번째 부분은 "거룩한 존재", 엘로힘의 첫 번째 음절에서 온 것이다.

창세기에 '니가 이러이러해서 이스라엘이라 불릴 것이다.'고 친절히 해설까지 해두었다.

2.2. 국기[편집]

이스라엘의 국기는 파랑과 하얀색 2가지 줄이 있고 가운데에 6각형 별이 있는데, 이 별을 다윗의 별이라고 부른다. 파랑과 햐얀색은 유대교 기도자들의 어깨걸이 빛깔이었는데 당시 마더 테레사 수녀가 이 두 색깔로 된 수녀복을 입은 적이 있었다. 1897년 시온주의자 회의에서 승인되었고 1948년 이스라엘의 독립 국기로 공식 제정되었다. 일부에서는 '유대인의 기' 라고도 불린다.

이스라엘의 주변국을 비롯한 아랍 국가에서는 반아랍 및 시오니즘 찬양과 이슬람의 신성함을 모독한다는 상징성 때문에 불쾌한 기피 대상이자 사용이 금지된 국기로 알려져 있으며 반이스라엘 시위가 벌어지면 성조기와 함께 아랍인들 손에 불태워지는 수난을 자주 겪는다. 아예 소각 전용 이스라엘 국기를 파는 기업도 있다. 물론 성조기도 같이 판다.

아랍 쪽에 많이 퍼져있는 음모론으로 이스라엘 국기 위아래에 그려진 두 개의 파란 줄이 실은 나일 강유프라테스 강을 뜻하며 이 두 강 사이의 영토는 신이 유대인에게 약속한 땅이니 모두 정복하겠다는 시오니즘적인 메세지가 숨겨져 있다는 설이 있다. 이런 영토 확장 야욕을 보이는 일부 시오니즘 극단주의자들이 있긴 하지만 말 그대로 일부일 뿐이고(한국에 일부 유사역사학을 믿는 환빠들이 있듯이) 적어도 국기의 파란 줄은 상술했듯이 기도용 어깨걸이를 본딴 것으로 영토 확장 야욕과는 무관하다.

2.3. 국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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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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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전에 망국민으로 전락한 유대인들은 시온주의를 주창한 언론인 테오도르 헤르츨을 중심으로 1890년대부터 유대인 독립국가 재건이라는 목표를 구체화해 나갔다. 결국 1948년 5월 14일분리독립을 최종확정한 영국령 팔레스타인의 서부 방면에서 초대 총리 다비드 벤구리온은 이스라엘국의 건국을 선포했다. 곧이어 발발한 제1차 중동전쟁에서 겨우 승전한 이스라엘 진영이 지중해홍해바닷가점령함으로써 현대 이스라엘국이 비로소 성립했다.

이런 역사적 배경 때문에 이스라엘 정부는 특정 지역을 가리키는 명칭으로서 팔레스타인을 아주 철저하게 부정하고 있다. 그래서 이스라엘 관청들이 제공하는 자료들은 오늘날의 이스라엘국, 레바논 공화국, 요르단 왕국이 속한 지중해 바닷가에서부터 요르단강 유역까지의 범위에 대하여 주로 '가나안(כְּנַעַן / Kəna'an, Canaan)' 또는 '에레츠 이스라엘(אֶרֶץ יִשְׂרָאֵל / Eretz Yisrael, Land of Israel)'이라고 표기한다. 북아메리카서유럽에서도 역사학계지리학계출판하거나 전시하는 시청각 자료들(영어판이나 프랑스어판)은 1923년판 로잔 조약이 발효한 시점부터의 현 이스라엘, 레바논, 요르단이 속한 지중해 바닷가에서부터 요르단강 유역까지의 범위에 대해 일부러 '가나안(Canaan)', '에레츠 이스라엘(Eretz Yisrael)'과 함께 '트란스요르단(Transjordan)', '시스요르단(Cisjordan)'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몇몇 비유대인들은 중동에 유지하고 있는 '최후의 십자군 국가' 또는 '최후의 유럽인 식민지'라고 비난하기도 한다. 이들은 현대 유대인을 고대 유대인과 같은 혈통으로 인정하지 않고 무늬만 유대인인 유럽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미국(=유럽 각지의 종교적 소수자[* 영국의 청교도나 러시아의 가톨릭 폴란드인, 오스트리아의 개신교도), 호주뉴질랜드(=영국 내 범죄자) 같은 경우를 생각해 보면 유럽이 내부의 종교적 소수파나 불온분자들을 식민지로 이주시킨 것은 그다지 드문 일이 아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혈통적으로 다른 민족과 구분되는 공통점을 갖지는 않을지라도 유대교 회당을 통해서 대대로 전승한 독자적인 역사 의식과 민족 종교를 갖는다는 점에서 독자적인 민족이라고 볼 수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에 대하여 양국 방안이나 일국 방안(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통합해 새로운 정권을 만드는 것)이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도 분쟁의 해결은 요원하다.

4. 지리[편집]

4.1. 인문[편집]


국토 면적은 28,789㎢로 작은 편이며 영남권 전체 넓이와 맞먹는 수준이다. 2020년대의 인구통계를 바탕으로 이스라엘 본토인구(약 900만 명)와 팔레스타인국의 인구(약 500만 명)를 모두 고려하면, 가나안(כְּנַעַן / Kəna'an, Canaan) 또는 에레츠 이스라엘(אֶרֶץ יִשְׂרָאֵל / Eretz Yisrael, Land of Israel)의 인구는 약 1400만 명이다. 이스라엘 본토에 속한 골란 고원과 팔레스타인국이 다스리는 요르단 강 서안 지구는 특정 지역을 제외하고[21][22] 언제든지 여행과 방문이 가능하지만, 하마스가 다스리는 가자 지구는 특별한 허가를 확실하게 받아야지 매우 어렵게나마 방문이 가능하다.

이스라엘은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뉜다. 레바논과의 국경부터 가자 지구까지 지중해를 따라 이어지는 해안 평야(מישור החוף / Mishor Hakhof)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형으로 토질이 비옥하여 텔아비브하이파 등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이스라엘 인구의 절반 이상이 이곳에 몰려산다. 해안 평야에서 동쪽 내륙으로 가면 북부 갈릴리 지역과 요르단강 서안지구등 산지와 구릉으로 구성된 고지대가 존재한다. 평균 고도 600m 정도의 고지대 사이사이마다 비옥한 계곡 지형이 존재하며 수도 예루살렘 역시 이곳에 존재한다. 다시 고지대에서 동쪽 요르단과의 국경쪽으로 가면 갈릴리 호에서 사해까지 이어지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중요한 수원인 요르단 강을 따라 이어진 요르단 강 계곡이 존재한다. 마지막으로 이스라엘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남쪽의 네게브 사막(מדבר הנגב / Midbar Hanegev)은 극히 건조한 지형으로 내륙의 베르셰바나 이스라엘의 유일한 홍해안 항구도시인 에일라트 등을 제외하면 거주하는 사람이 드물다. 그래서 이스라엘 건국 초기에 네게브 사막 지역은 팔레스타인 영토로 넘겨주자는 의견도 있었다. 훨씬 더 비옥한 골란 고원을 빼앗자마자 이스라엘 유대인들은 그곳에 몰려갔다. 시리아 정부가 해마다 거론하는 반환 요구를 끈질기게 거부하는 것도 이미 여기에 10만 명이 넘는 이스라엘 국민들이 이사해서 집을 짓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전부터 골란 고원에 살아온 시리아 국민들도 2만여 명이나 그대로 살고 있다.

지중해에 접해 있고 남쪽으로 홍해와도 약간 접하는데 이스라엘의 홍해 해안선은 고작 11km에 불과하다. 말 그대로 약간 걸친 수준. 홍해의 유일한 이스라엘 항구도시 에일라트가 있다. 바로 옆에 요르단의 도시 아카바가 있는데, 여기도 요르단의 유일한 항구도시다. 그래도 가상의 적 아랍 국가들에 포위되어 지정학적 운신의 폭이 좁은 이스라엘에게는 이 작은 홍해 연안이 엄청나게 중요한 요충지로, 제3차 중동전쟁 때도 해상 봉쇄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위치상으론 나름 요충지에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중동의 전통적인 육로는 이집트에서 가나안의 좁은 통로를[23] 거쳐 시리아로 빠져나간 다음 메소포타미아나 소아시아로 향하며, 인구 분포 역시도 예나 지금이나 이런 양상이다.[24] 여기서 가나안의 '좁은 통로'에 이스라엘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게 포인트.[25]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이 흐르는 땅이라는 성경의 표현이 물질적 의미에서도 아예 틀린 말은 아니다.

4.2. 자연[편집]

4.2.1. 생태[편집]

이스라엘하면 사막 국가 이미지를 떠올리지만 그에 맞지 않게 스키장도 있다. 이스라엘 북부 헤르몬 산[26]에 있는데 이곳은 정상이 사시사철 눈에 뒤덮여 있다. 그런데 눈이 있음에도 기온은 좀 덥다고 한다. 눈이 내리지 않지만 2015년 12월에 60년 만의 대폭설이 내려 눈 치우는 데 몇 달이나 걸렸다.

다만 국토의 70%가 사막이라 척박한 땅이며 기본적인 조차도 구하기 쉽지 않다. 성경 시대에는 중동 전역에 비옥한 삼림이나 초원이 있었고 농사도 활발히 지었다. 과거에는 '비옥한 초승달 지대(Fertile Crescent)'라 하여 중동 지방의 문명과 생산력을 담당한 꿀땅이었다. 다만 몇천 년간 이어진 농사로 지력이 고갈되다 못해 물을 찾으려고 바닥을 파고들어 가 모조리 사막화가 진행되었을 뿐이지. 현대에 들어가서 사우디든 리비아든 이집트든 이스라엘이든 간에 재개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지만 사막화가 워낙 심각해서, 시리아요르단이고 이라크이란이고 죄다 농경지에 삼림이 펼쳐진 시절이 있었음을 상상하기란 어렵다. 특히 남부의 사막 지대는 너무나 척박하고 물이 없다 보니 도저히 사람 살 곳이 못 되어 인구가 굉장히 적다. 그래도 오스만 제국 시절보다 눈과 비가 훨씬 더 많이 내리는 편인데, 영국령 팔레스타인 시절부터 산림조경 관변단체 유대 민족 기금(Keren Kayemet LeYisrael)이 2020년대까지 약 3억 그루의 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녹화사업증발상승냉각응결구름강우를 촉진하는 방식으로 기후변화를 도모한 것이다.

살고 있는 야생동물은 주로 사막에 사는 동물들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다양한 편이다. 한때는 사자아라비아오릭스 등 덩치 큰 포유류나 토종 개구리도 있었지만, 지금은 죄다 멸종된 상태다.

포유류로는 가젤이나 아이벡스 등 유제류가 있으며, 맹수로는 표범이나 자칼도 서식한다. 그 밖에도 나 다른 포유류도 존재하며, 황량한 곳에는 전갈이나 등도 있다. 곤충류도 나비딱정벌레 등도 많은 편이다. 사해호수 지역에는 황새사다새 등이 찾는 편이다. 지중해와 맞닿은 곳에서는 돌고래들도 많으며, 연안에는 산호들도 다양하게 자생한 편이라 많은 물고기도 모이는 편이다. 대한민국에서도 유명한 물고기 중 하나인 향어도 이스라엘이 원산지다.

4.2.2. 부족[편집]

이스라엘은 강수량이 굉장히 적어서[27]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물 부족 국가이다. 하지만 이럼에도 텔아비브 수영장이나 여러 가지 시설로 물을 많이 쓴다.[28] 게다가 사해 물도 해마다 1 m씩 수위가 낮아지는데 이스라엘이 막대한 산업용수로 써서 문제라고 한다. 물론 시리아요르단도 책임이 있지만 그 사용량에서 이스라엘이 워낙 엄청나므로 비교 대상이 아니다.[29] 게다가 또 물이 많이 필요한 농작물이나 과일, 꽃 재배에 매달리고 있다.[30]

매우 당연하게도 자국 내 물 수요량을 감당하지 못하는 현실로 요르단터키를 통한 물 수입이 엄청나다. 하지만 최근에 요르단과 터키도 덩달아 물 부족에 시달리면서 수출을 중단해서 더 이상 물 수입을 못 하게 되었다. 비단 터키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에서도 많은 물을 수입해 오는데, 이 비용은 국가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군비만큼 크다. 물론 이스라엘도 이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걸 알기에 해수를 담수화시키는 기술에 있어서도 많은 성과를 내놓고 있으며 이것으로도 부족한 물을 충당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중동 걸프만에서도 해수를 담수화시키기는 하지만. 해수 담수화 외에도 폐수의 70%를 정수하여 다시 재사용하고 있으며 나중엔 90%를 정수할 계획이다. 여담으로 중동의 물이 석회질이 많은 만큼 여기도 석회질이 많아 정수기 산업이 발달해 있다.

이스라엘은 관개 시설을 발전시켜 갈릴리 호수와 사해, 요르단강에서 물을 끌어다 농사를 짓고 있다. 나무 하나하나에 호스를 연결시켜 수분을 공급해서 2000년 동안 풀 한 포기 나지 않던 지역을 지상 낙원으로 만들었다. 그간 팔레스타인에 거주하던 아랍인들도 이곳에 농사를 지으려 수없이 노력했지만 돈과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실패했다. 이집트에서 이스라엘로 넘어가는 국경에서 이집트 쪽은 완전 사막이지만 이스라엘 쪽은 그냥 다 녹색이다. 당장 구글 어스로 경계를 살펴봐도 비슷한 광경이다. 물론 이건 아랍인들이 유달리 게을러서가 아니라 이스라엘에 경제력과 기술력이 있어서 그런 거다.[31] 미국 내 기업으로부터 지원받기 수월했던 것도 있고. 다만 우리나라에선 이스라엘의 사례가 조금의 왜곡이 섞여서 홍보되는 감이 없지 않다. 사실 사우디아라비아나 리비아, 이집트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사막을 개간해서 농사를 짓고 있고 호주나 미국에서도 황무지를 지하수를 이용해 농경지로 개간한 사례가 있다. 그중 잘 알려진 리비아 대수로 공사 사업이 바로 수로 부근에서 농사를 짓기 위해 벌인 사업이고 사우디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오일머니를 투자해서 농사를 짓고 있으며 이집트에서도 사람 살 땅이 워낙 좁다 보니 사막 개간 사업이 활발하다. 이라크도 1970년대 당시에는 재개간 산업이 활발하게 진행되었기도 했다. 물론 이들 나라의 면적이 이스라엘보다 넘사벽급으로 넓다보니 구글 어스로 보면 여전히 사막이 대다수이고 녹지는 드문드문 보이는 수준이지만. 그러나 이렇게 하는데도 엄청난 양의 물이 필요로 하다 보니 수자원의 소모가 심각했고 이는 나중에 수자원 부족의 원인이 된다.

게다가 이스라엘의 물 수요는 갈수록 증가하여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형편이다. 특히 이스라엘은 1979년부터 수자원이 이미 한계에 달한 상황이다. 물값도 세계에서 비싼 편에 속한다. 게다가 가뜩이나 많지 않은 수자원을 이스라엘이 독점하고 물값을 이스라엘인보다 비싸게 받는 바람에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증오가 굉장하다. 요르단강 서안지구[32]에서는 오슬로 협정 이래로 우물 파기가 금지되었다. 팔레스타인에서 가장 자주 도는 돌림병이 오염된 물을 마셔서 생기는 수인성 전염병이다.

최근에는 사해와 갈릴리 호수의 수위가 갈수록 낮아지는데 갈릴리 호수의 경우엔 바닥을 드러낸다고 할 정도로 낮아지고 있다. 강수량도 갈수록 감소하다 보니 가뭄 또한 심해져 비까지 내리지 않는 때가 많아져[33] 팔레스타인만큼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다. 이스라엘에서 물을 얼마나 중요히 여기는지, 모든 수자원을 일원화하여 관리하고 상수도 매설 지도를 국가 기밀로 여겨 절대 공개하지 않을 정도다. 이스라엘인들도 비가 내리면 팔레스타인인들처럼 서로 물을 받으려고 애쓴다. 이스라엘 내에서도 팔레스타인처럼 비가 내리게 해달라는 기우제를 흔하게 볼 수 있다.

이스라엘 수자원청은[34] 이를 우려하여 사해와 갈릴리 호수의 취수 규정을 제한하라고 지시해 사실상 물 공급을 제한하는 조치를 내렸다. 수자원청의 취수 제한은 농림부 및 농민들의 반발을 일으키고 있지만 수자원청은 이대로 간다면 이스라엘의 물은 씨가 마른다며 취수 규정을 못 바꾼다고 고집하고 있다. 게다가 수자원청은 물을 많이 쓰면 누진세를 부과하는 법안까지 의회와 정부에 계속 내고 있다. 의회와 정부는 그렇게 하면 국민의 반발이 심해져 골치 아프다며 수자원청의 요구를 들어주지는 않고 있다. 결국 이스라엘 정부는 수자원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국가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해수 담수화로 물 부족을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이스라엘의 해수 담수화는 현재 이스라엘 전체 물 사용량의 70%를 충당할 정도이다.

물론 이렇게 해수 담수화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다 보니 이스라엘 내에서도 우려가 굉장히 크다. 이스라엘인들은 담수화된 물보다 지하수와 호숫물 같은 천연수를 더 선호하기 때문이다. 담수화로 저렴한 물을 공급해 주어도 비싼 돈 주고 천연수 사 마시려 한다. 물론 먹는 용도 이외의 물이라면 담수화된 물이라도 상관없겠지만(…) 하지만 문제가 해수 담수화 사업은 돈[35]이 굉장히 많이 드는 고비용 사업이다. 여기에 비중이 커지면 국가 재정에 엄청난 부담 + 정치적 부담[36]을 준다. 특히 담수화 사업을 한다고 쓴 비용을 충당해야 하기에 물값은 천연수보다 훨씬 더 비싸다.

무엇보다 중동의 사막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고 이스라엘도 높은 인구 증가율과 도시화[37] 때문에 물 부족이 갈수록 심각해지다 보니 이스라엘로서는 정말 골치 아픈 문제다. 이스라엘 네게브 사막의 경우 사막화로 갈수록 넒어지고 있어 이제는 이스라엘 국토의 70%에 달하여 이스라엘에서 심각한 문제가 되었다. 이스라엘 내에서도 사막화로 인한 수자원 고갈로 이스라엘 땅이 언젠가는 사람 살 곳이 못 될 것이라는 암울한 말까지 나올 정도다. 물론 이는 다른 중동권 국가들도 마찬가지이다. 레바논에서 수자원을 빼앗아 오던 이스라엘이지만 레바논도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어 갈수록 사정이 다를 게 없을 정도로 여기도 물 부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것도 한계가 있다.[38] 그러다 보니 이스라엘에서는 미래에 자국 위기가 다름 아닌 물 부족이라고 우려하고 여러모로 머리를 쓰고 있지만 상황이 좋지 않다.

수자원은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모든 중동의 문제이며 이미 중동은 대표적 물부족 지역이라고 알려진 상태. 이스라엘과 늘 싸우는 원수인 이란 역시 오랜 개발과 인구증가로 인해 자연도 변해가며 수자원에 시달리고 있다. 그런데 이란은 이스라엘보다 더 내륙국가이고 강수량도 더 작아 온난화로 더 심해지고 있다. 이란은 지하수마져 바닥을 들어낼 정도로 물부족이 심각해 이란의 물이 별로 없는 곳은 이슬람 성직자들도 술을 마시는 것을 허락할 정도다. 따라서 이란은 농촌 실업이 심각한데 농민들이 폭동을 이르켜 물을 탈취할 정도이며 부잣집에도 수영장을 보기 힘들다. 이래서 미국은 이란을 제제할때는 식량, 물로 이란의 목을 조이는데 이란 내부에선 서방이 증오스럽지만 이대로 가다간 굶어죽겠다며 협상하자는 여론이 높아져 할 수 없이 미국과의 협상에 들어간 것이었다. 그래도 트럼프 때문에 핵은 포기할 못하는 노답국가

4.2.3. 천연 자원[편집]

2000년 이전만 해도 원체 척박한 땅이라 사해 일대에서 채취하는 유황과 소금 그리고 널려 있는 석회암을 제외하면 딱히 이렇다 할 천연 자원이 없었다. 혹시나 해서 여기저기 땅을 파 봤지만 석유는 나오지 않았다.[39] 오죽하면 골다 메이어 총리가 '모세는 우리를 40년 동안 광야에서 돌아다니게 해놓고는 중동에서도 석유가 나지 않는 동네로 이끌었다'며 반 농담 삼아 푸념을 할 정도.

그러다가 2000년대 초반에 엄청난 규모의 육해상 석유, 가스전을 다수 발견했다. 매장량이 사우디 다음가는 수준이라는 추정도 있다. 물론 대부분 사우디처럼 조금만 파도 펑펑 나오는 경제성 높은 유전이 아니라 생산 비용이 많이 드는 셰일 오일, 셰일 가스나 해상 유전, 가스전이 대부분이라 다른 중동 국가의 유전에 비해 경제성은 떨어지는 편이다.

이스라엘은 에너지 안보까지 고려하면 석유와 천연가스를 수입하는 것보다 자국에서 생산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는지 유전을 개발하고 있다.[40] 이스라엘은 석유와 천연가스 국내 수요 충족을 위해서 시펠라 유전, 리바이어던, 타마르, 마리-B, 달리트 가스전 등을 개발 중이다.

5. 정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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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건국요인들은 1948년의 이스라엘 건국전쟁 직전에 합의한 국가경영방침에서 이스라엘국의 정치체제를 시온주의 이념에 바탕한 공화국으로 확실하게 못박았는데, 정치단체들과 종교단체들의 다양한 요구들(왕정복고, 공산주의, 사회주의, 페미니즘, 제정일치, 신권 정치, 종교 국가 등등)을 기어코 물리쳤다. 1960년대 이전에는 인민민주주의 성향의 공화국이었고, 1970년대 이후에는 자유민주주의 성향의 공화국이라는 차이점이 있었다.

5.1. 지방행정[편집]


지방행정은 3단계로 나뉘는데, 광역자치단체인 6개 구(예루살렘, 중부, 텔아비브, 남부, 하이파, 북부)와 1개 특구(유대아 사마리아)가 있고, 행정시격인 15개 군()이 있으며, 기초자치단체인 시()와 읍()과 면()이 있다.

오늘날의 수도는 예루살렘이지만, 예전에는 텔아비브임시수도(1948년~1977년)였다. 1947년에 유엔 총회에서 영국령 팔레스타인위임통치 철폐와 함께 가나안의 분리독립을 논의하면서 예루살렘 지역을 유엔이 관리하는 중립지대로 재구성한 '유엔 총회 결의안 181호'는 1948년의 이스라엘 건국전쟁이 발발하여 무의미하게 됐고 1948년에 이스라엘과 요르단이 예루살렘 시내를 동서분할로 다스리는 '유엔 총회 결의안 194호'로 대체했다. 1967년의 6일 전쟁에서 승리한 이스라엘 정부는 예루살렘시를 동서통일해 예루살렘구를 창설했으며, 예루살렘을 재건하는 도시계획을 수립하여 1968년부터 1992년까지 국회의사당정부종합청사대법원문화복지부처들과 공안기관(공안부경찰청)과[41] 이스라엘은행(이스라엘 국가의 중앙은행)을 차례로 이전했다. 1977년에 이르면서 예루살렘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탈바꿈했으며 1980년에 이스라엘 국회에서 예루살렘이 이스라엘국의 정식 수도임을 성문화한 예루살렘 기본법을 입법했다.

오늘날의 예루살렘에서는 이스라엘 중앙정부의 수많은 정부부처들이 예루살렘 시내의 으리으리한 정부청사에서 집무하고 있다. 근미래의 총력전에 대비해 경제산업부처, 방위기관(국방부, 국군사령부, 참모본부), 국유기업, 증권거래소는 여전히 텔아비브 시내에 있다.

5.2. 정보기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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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정보 기관 모사드는 놀라운 정보 수집 능력과 수단을 가리지 않는 공작 능력으로 상당히 유명하다. 국내 정보기관 신 베트도 있으나 외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5.3. 외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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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루살렘 문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예루살렘에 상주하는 대사외교공관들의 철수를 요구한 1980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478호에 따라 이스라엘 본토의 외국 대사관들은 대부분 텔아비브에 상주하고 있지만, 1970년대에는 약 30개국의 대사관이 예루살렘에 있었다. 이후 국제사회의 주권국가들 가운데 약 50개국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국가의 정식 수도로 인정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몇몇 친이스라엘 우방국들은 이스라엘 본토의 자국 대사관들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했다.

● 동맹국

1950년대에는 영국프랑스 제4공화국체코슬로바키아 제4공화국이 이스라엘의 동맹국이었고, 1960년대에는 에티오피아 제국만 유일한 동맹국이었다. 1970년대에는 미국이란 제국이 유이한 동맹국이었고, 1980년대에는 미국만 유일한 동맹국이었다. 1990년대 이후부터 미국, 체코, 에티오피아, 싱가포르가 동맹국이었고, 2020년대에 이르러 헝가리도 이스라엘의 동맹국으로 합류했다.

6. 군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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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이미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예 강군이며 수차례에 걸친 전쟁에서의 다양한 무용담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빛나는 무용담에 가려져 있지만 푸에블로호 나포 사건에 비견되는 리버티호 공격 사건, 민간인 탄압 및 전쟁 범죄 혐의 같은 어두운 면도 있어서 여러모로 말이 많은 군대이기도 하다. 이는 애니메이션 바시르와 왈츠를에서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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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 지구 정착촌에서 이스라엘 군인에게 돌을 던지며 반대 시위를 하는 팔이 부러진 팔레스타인 소년을 체포하려는 장면. 참고로 이 소년은 가족들의 항의로 후에 바로 풀려났다고 한다.

파일:attachment/MilPoliceSledak.jpg[42]

나라가 생길 때부터 전쟁을 여러 번 치른 탓에 일찍이 병영국가(Garrison State)화가 되어서 남녀가 병역의 의무를 함께 수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물론 진짜 이유는 인구 부족 때문이지만...[43] 여성징병제 문서로.

제1차 ~ 제4차 중동전쟁에서는 여군 전투병도 있었으나 너무나 인명 피해가 극심했고, 여군들도 전투 병과에 배치되는 걸 끔찍하게 싫어했다. 게다가 여군이 처참한 부상이나 강간을 당하거나 죽으면 주변 남자 군인들이 받는 정신적 충격이 보통이 아니라서[44] 2020년 기준으로 의무병 같은 비전투 임무만을 수행하도록 한다. 다만 이스라엘 군인들은 테러를 대비해서 외박 나갈 때도 총을 들고 나갈 정도라[45] 여차하면 남자 군인들과 함께 총 쏴야 하는 건 그대로다. 그러던 게 결국 미국과 영국에서 하는 것처럼 다시 전투 병과에 여군을 배치하려는 모양이다. 문제는 이러다 보니 총기 사고가 틈만 나면 터져서 이스라엘의 골칫거리가 되었다는 거다.[46]

UZI(우지) 기관단총, 갈릴 소총과 IMI Desert Eagle, TAR21, 네게브 기관총, 메르카바 전차 등 '유니크'한 무기의 생산국으로도 유명하다.

군용 무술(CQC) 크라브 마가가 탄생한 곳이기도 하다.

또한 이스라엘 IT 산업의 뿌리이자 이스라엘판 NSA인 8200부대도 있다.

핵무기 보유가 거의 확실하나, 국제적으로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정책[47]을 유지하고 있다. 핵확산금지조약 NPT에는 가입하지 않았다.

전에는 음모론으로 치부하려는 움직임도 있었으나 핵무기 보유 여부를 폭로한 모르데카이 바누누가 당한 고문과 투옥[48]을 생각해 보면 사실로 보인다. 현재는 공공연한 사실이 되어버려서인지 이스라엘 당국에서도 별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다. 누가 뭐라든 그냥 노코멘트로 일관. 디모나 핵 시설 등에 핵무기 약 2백 기를 보유했다고 추정한다. 적성국에 둘러싸이고 인구도 얼마 안 되니 소모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핵무기를 보유했는데, 당연히 이 과정에서 미국이 적당히 눈감아 준 듯. 따라서 선제 공격용으로 핵을 쓰는 것은 정치적 자살 행위이고 우방인 미국도 핵무기 사용을 가만 놔둘 리가 없어서 핵은 보관만 하지 함부로 쓰지 못한다.

7. 논란 및 사건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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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경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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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가 매우 척박하고 땅도 비좁고[49] 인구도 적지만 높은 수준의 과학, 기술, IT 분야와 스타트업을 통해 경제가 발전했다. 대부분 군사 기술에 기반해 성장한 굵직한 기업들로,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명한 기업이 여럿 있는데 삼성전자가 2019년 첫 M&A로 1,700억에 인수해 화제가 되었던 모바일용 광학줌 카메라 모듈 제조 스타트업이었던 "코어포토닉스"가 이스라엘 기업이었으며, 작곡 업계에서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사운드 플러그인인 "Mercury Bundle"을 개발한 업체 "웨이브스 오디오(Waves)"도 대표적인 이스라엘 기업이다.

이스라엘이 사회주의적 기반에서 건국된 탓에, 공산주의 국가에 주로 존재하는 집단 농장이 아직도 있어서 유명하다. 이를 키부츠라고 하는데 이곳에 사는 주민들은 노동량에 상관없이 동일한 임금을 받으며, 식사도 공동, 빨래도 공동, 모든 걸 공동으로 소유한다고 한다. 한때 국내 교련 교과서나 여러 유대인 관련 책자에서 유대인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긍정적으로 다룬 탓에 한국 사람들이 견학차 이스라엘까지 갔는데, 키부츠에서 일해 보고는 너무 힘들고 짜증나서 오래 일 안 하고 돌아오기 일쑤였다고 한다. 게다가 요즘은 유대인들도 키부츠를 외면해서 많은 수가 떠나버려 인력이 부족한 나머지 저임금 외국인 노동자들로 인력을 땜빵하는 실정이다. 특히 키부츠에서도 인종차별이 자행되다 보니[50] 외국인 노동자들 역시 불만이 커서 키부츠를 떠나기 일쑤라 키부츠들은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이스라엘에서도 2010년 가스 및 여러 자원이 개발되었으나, 양이 많지 않은 데다 수출도 극히 어렵다. 가스전 개발로 인해서 이스라엘은 에너지 자원을 적국들로부터 수입해 와야 하는 리스크를 극복하고 주변국들에 대해 경제적 균형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관련 내용 레비아탄 가스전의 가스는 이집트로 수출을 하며 키프로스를 거쳐 그리스까지 가스관을 건설할 예정이다. 물론 다른 천연 자원이 없다 보니 자원 수입은 여전히 의존을 많이 하고 있다. 특히 인구 증가와 사막화로 인한 수자원의 부족은 심각한 문제로 손꼽히고 있다.

9. 교육[편집]

이스라엘은 과학 기술이 발달한 국가로 유명하다. 이에 따라 유대인 출신 노벨상 수상자가 많으며, 유대인들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들이 자녀들의 교육에 철저히 관여하여 명문대로 진학을 시키려는 교육열, 학구열이 대단하다. 이스라엘 최고의 명문 대학으로 히브리 대학교테크니온이 있다.

10. 사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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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종교[편집]

11.1. 세속국가와 유대교[편집]

이스라엘은 세속국가이나 유대인들의 나라인 만큼 유대인의 민족종교인 유대교의 영향이 굉장이 강하다.[51] 사실상 국교의 위치에 있다. 유대교 때문에 이런저런 금기 사항이 많으나, 이스라엘은 세속국가라서 사우디처럼 심하게 강요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강요하면 처벌받는다.[52] 다수의 유대인들은 건국 직후부터 세속주의 성향을 보였으며, 한국인들이 유교를 바라보는 관점과 비슷하게 유대교를 전통으로서 존중하고 있다. 그동안의 조사에서 절반의 이스라엘 유대인들이 세속주의자라고 답했고, 30%는 전통주의자[53], 나머지 20%만이 (하레디 포함) 종교적이라고 답했다. 좌파 정당인 노동당은 말할 것도 없고, 집권당인 리쿠드당도 세속주의 정당으로 설립되었고, 집권을 위해 유대교 정당과 연정하는 정도다. 게다가 중동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퀴어 퍼레이드가 열리는 나라이기도 하다.

세속주의 유대인들이 다수라고는 하지만 이스라엘 정치 특성상 유대교의 영향력이 굉장히 높으며 타 종교를 굉장히 싫어하여 탄압하는 판국이다. 유대교인이 아니면 징집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2016년 미국 퓨리서치의 조사에서도 이스라엘은 타 종교에 대한 차별이 가장 심한 국가로 뽑혔을 정도. 다른 종교들의 선교도 철저하게 금지한다. 특히 이스라엘에서는 자국의 유대인들은 개종이 법으로 금지된다. 그 유대인이 세속주의자나 무신론자라[54] 해도 상관없이 무조건 금지다. 기독교와 이슬람은 선교를 교회와 모스크 내에서만 하게 하고 밖에서만 하면 무조건 징역 5년이다. 심지어 기독교인과 무슬림이 유대인에게 친절과 호의를 베푸는 것[55] 또한 선교 행위로 간주하여 징역 5년이다. 이스라엘 정계를 휘어잡는 극우 정치인들이 유대교를 신봉하다 보니 유대교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유대교 신자들이 타 종교인들한테 저지르는 폭력과 테러도 제대로 된 처벌 안 하며 해봤자 가벼운 처벌로 많이 넘어가는 상황이다. 오죽하면 하레츠에서 나라가 광기로 치닫는 것도 모자라 광신이 판치기 시작한다며 한탄할 정도. 특히 종교 정당인 유대교 정당들은 틈만 나면 이스라엘을 유대교, 유대인만의 국가로 만들고 싶어한다. 당연히 세속주의 정당들은 반발하며 제동을 걸어 유대교 정당들의 계획을 막으려 한다. 그러다보니 세속주의 정당들과 종교 정당들 간의 갈등이 굉장히 깊어 틈만 나면 정책 결정을 두고 서로 욕하고 싸운다. 단적으로 말해 이스라엘을 영 좋게 보지 않는 유대교인들도 많다.

유대교도에게 돼지고기는 금지다.(코셔 푸드 문서로.) 그러나 70년대 소련동유럽에서 온 유대인들은 국가 무신론 정책의 영향으로 돼지고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먹던 사람들도 많아서, 이스라엘 입국 후 몰래 돼지고기를 구해 먹는 일이 많았다. 결국 식자재가 계속 음지에서 유통되면 위생과 보건상 좋을 일이 없으니, 이후 이스라엘 정부에서는 돼지고기에 대한 암묵적 제한을 풀어주었다. 이후 00년도 초반부로 기존의 아르메니아인 기독교인들이나 중국계 태국계 이민자들이 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식당들을 연다.

유대교도는 우유와 다른 유제품은 절대로 한꺼번에 먹지 않으며 먼저 하나를 먹고 일정 시간이 지나야 다른 유제품을 먹을 수 있다. 이때 아랍계(3시간)와 유럽계(6시간)의 기준이 다르다. 요즘은 이걸 다 지키는 건 아니고 보수적인 골수 유대교인들이나 칼같이 지킨다고 한다. 골수 유대교인들은 치즈버거를 못 먹는다. 모세오경에 "너희는 새끼 염소를 그 어미의 젖에 삶아서는 안 된다.”(신명 14,21) 하는 구절이 있는데, 정통파 유대교에서는 이를 '고기와 우유를 같이 먹으면 안 된다.'고 해석하기 때문이다.

파일:external/www.maozisrael.org/0212-argue-with-police.jpg

유대교 정통파(하레디)의 인구수, 교세가 커져가면서 이스라엘의 미래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 외부에서의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도 커다란 암이 자라고 있다. 아니, 외부는 미국이라는 강력한 뒷배경이 도움도 주고 자기들끼리도 싸우느라 정신없으니 그나마 낫지만 내부의 위험 요소는 아예 대책이 없다. 하레디 문서로.

퓨 리서치 센터의 조사에 의하면 이스라엘 유대인의 29%가 유대교 종교법(할라하)을 국법으로 지정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세속주의 성향의 유대인은 90%가 반대했으나, 하레디의 경우 86%가 이에 찬성했다. 무슬림을 대상으로 한 비슷한 조사와 비교해 보면 29%라는 수치는 이웃 나라 레바논과 비슷한 수치.

이스라엘에서 일요일은 그냥 평일이다. 이는 유대교에서 안식일을 토요일로 정하고 금요일과 함께 주말로 정했기 때문. 당연한 얘기지만 우리의 월요일은 이스라엘에서 일요일이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에서는 일요일 휴일화론이 나오고 있다.

일단 전체적으로 이스라엘 내에서는 위에 나온 하레디 정도를 제외하면 유대교를 충실히 따르는 편은 아니다. 한 설문조사에서는 60% 가까운 사람들이 자신을 비종교인이라고 생각한다는 결과도 있으니.

11.2. 반기독교 정서[편집]

한국 기독교계에서는 이스라엘에 대해 대단히 우호적인 정서가 대다수지만, 실제로 기독교에 대한 이스라엘의 입장은 정반대다. 이런저런 박해와 차별 문제가 심각하지만, 기본적으로 기독교 신앙 실행의 자유는 비교적 잘 보장되어 있는 편이고 북한 같은 주체사상 외 타 종교 자체를 원천 금지하는 막장 탄압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해 주는 편이다.[56] 선교사나 수도자들의 입국도 허용되고, 요르단강 같은 주요 성지에서는 외국인들의 집단 세례 등 매우 자유로운 종교 활동도 보장된다. 유대교를 버린 개종자의 처우도 배교자에게 사형/투옥이 일반적인 이슬람 근본주의 국가에 비하면 실질적 처벌은 하지 않고 사회 매장으로 그치는 수준인데, 이는 대다수 아랍 이슬람 국가들에서도 개종자들을 대상으로 일상처럼 벌어지는 일이다. 기본적으로 이스라엘의 반기독교 정서/기독교 박해는 후술할 유대교인들의 기독교 혐오 정서와는 별개로 일반적인 아랍 공화국 국가들과 비슷한 수준에, 거기에다 성지순례나 신앙 실행의 자유를 잘 보장해 주는 편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 베냐민 네타냐후같은 정치인들도 립서비스 차원으로라도 '이스라엘은 기독교의 보호자'같은 드립을 가끔 쳐주기도 한다.

가끔 이스라엘을 성지, 유대인을 선택받은 민족처럼 보는 그리스도교 신자들, 그중에서도 특히 원리주의 교회 신자들이 있다. 그렇지만 성경에서 그렇게 언급하고 있어도 실상 유대인이 있는 이스라엘 정부는 그리 도덕적으로 깨끗하지는 않다. 이스라엘은 이슬람을 악랄하게 차별하지만, 기독교에 대한 차별도 굉장하다.[57] 그리고 그들도 사람이기에 그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서로 충돌한다[58]

실질적으로 이스라엘이 아무리 다수 유대인의 민족 국가라도 세속적 민주 국가를 표방했던 과거에서 하레디를 필두로 한 극우, 근본주의 세력의 비중이 다수가 되어 근본주의적 정체성에 매달리는 국가로 서서히 변하고 있는 2010년대 현대에 와서는 그냥 유대인, 그것도 보수주의적 유럽계 유대인이 아닌 사람은 모두 차별하고 있다고 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나마 차별 덜 받는 게 이스라엘 내에 사는 체르케스인이나 드루즈교 정도. 사정 모르는 다른 나라의 몇몇 교회에서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선택한 나라'라고 치켜세운다.[59]

신약성서 시대에 이르러서는 이스라엘이 특정 지역이나 민족만을 가리키는 좁은 의미에서, 신을 믿는 이들 모두를 가리키는 넓은 의미로 확장되었다고 성경에서 가르친다.[60] 그런데도 현대의 유대인들을 '타 민족과는 차별적인 사랑을 받는 신의 민족'이라고 칭송하는 것은 기독교의 교리를 생각했을 때 모순적인 행동이다.[61]

이슬람이 종교적으로 같은 기반을 가진 유대교기독교에 대해 립서비스로나마 '경전의 백성'이라 하며 존중하는 척이라도 하지만[62] 정작 기독교인이 이슬람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면 이스라엘에 대한 일부 기독교의 비정상적인 애정은 이해하기 어렵다. 이슬람과 기독교가 큰 차이가 있듯이 유대교와 기독교도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2010년대 들어 이스라엘 내 기독교도 탄압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상영되는 등 이스라엘의 기독교에 대한 반감이 기독교계에도 알려지면서 마냥 우호적으로만 보지는 않는 기독교인들도 존재한다. 그리고 잔뜩 기대하고 성지 여행을 갔다가 이스라엘 내 기독교 탄압에 대한 진실을 알고 '신의 나라' 이스라엘에 반감을 가지는 기독교인들이 많다. 가톨릭, 정교회, 오리엔트 정교회 등 보편 정통 교회들은 물론 심지어 개신교 교파인 성공회조차, 심지어 사도 전승이 없는 루터회, 칼뱅파 계열 개신교인들 중에서도 생각이 다른 사람들은 친시오니즘 신학관 자체가 없었고, 진작부터 현지의 영적 동포들을 핍박하는 이스라엘을 싫어하며 줄기차게 현지 기독교인들에 대한 처우 개선을 요구한다.[63]

당장 대놓고 친이스라엘 노선으로 악명 높은 미국 내에서도 기독교 커뮤니티 중 자유주의적이고, 이성적인 접근을 중시하며 1970년대, 1980년대 이전만 하더라도 미국 개신교계의 주류였던 메인라인 계통의 개신교 단체들[64]은 더 이상 복음주의적 시오니즘을 설파하지 않고, 팔레스타인 인권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국 내에서도 아예 신학적 차원에서 시오니즘을 지지하는 건 근본주의적인 복음주의 계통[65]신사도 운동권에만 해당된다.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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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레디 극단주의자들의 방화로 피해를 입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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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엔 방화와 폭언 스프레이 낙서를 한 사건까지 터진다.

학교도 차별이 심한데 이스라엘 교육부가 유대교 학교와 드루즈교 학교는 전액 예산을 지원해 주지만 기독교는 고작 20%밖에 지원해 주지 않는다. 게다가 이 적은 예산 지원도 갈수록 줄이고 있다. 기독교는 그나마 이 적은 예산 지원이라도 해주지 이슬람교 학교는 예산 지원 자체가 없다. 그러다보니 기독교 학교들은 이슬람교 학교들과 함께 이스라엘 정부에 예산 지원을 공정하게 하라며 파업도 하고 항의하지만 이스라엘 정부는 철저하게 무시하며 협상도 거부한다.

이스라엘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고는 하지만, 이는 신앙 실행의 자유에 국한되며, 개종이나 선교는 박해를 심하게 받는다. 또 이스라엘 내 기독교 유대인, 팔레스타인인 기독교도들은 무슬림들과 함께 엄청난 차별을 당한다. 유대인 기독교도들은 같은 유대인으로 취급받지도 못하고 무슬림들, 기독교 아랍인들처럼 경제적, 인권적으로 매장되다시피 한다. 위에 이야기한 김종철이 예루살렘에서 사는 유대인 개신교도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 듣기론 되려 요르단이 예루살렘 지배할 때조차도 지금 이스라엘처럼 차별하지 않았다고 하소연했으니 말 다 했다. 그 당시 요르단이 물러나고 같은 유대인이라 반겼더니만 극우 민병대들이 허구한 날 와서 구타하고 이스라엘을 떠나라고 협박하며 공무원이 될 수 없는 현실이 이스라엘 기독교인의 모습이라고 했다.

기독교도들도 이스라엘 군대에 일단 지원만 하면 입대는 가능하다. 국가에서 모병하는 데 종교의 차별은 두지 않는다. 이스라엘도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고 하지만 나날이 극우틱해지는 상황에서 군대 내에서도 무슬림, 흑인, 베두인들과 같이 엄청 차별당하고 외면당한다. 장교로 입대한다 해도 진급이 어려울 지경이다. 부대도 정규군이 아닌 준군사조직으로 많이 빠진다. 2000년대 말까지만 해도 60년이 넘는 이스라엘군에서 이란계 출신 장군이 유일한 이슬람 지역 장군이던 적도 있는데 이후 모두 퇴역한 상태이다. 유대교와 베두인, 드루즈교 신자, 체르케스인인들만 징병되는 징병제를 시행 중이지만.[67] 문제는 징병 대상인 드루즈교 신자, 체르케스인도 차별 피해를 많이 받으며 베두인의 경우 이스라엘 유대인과 팔레스타인 무슬림 양쪽에서 평소에 인신매매 포주나 하던 것들이 따까리/이스라엘군 앞잡이 노릇도 한다고 엄청 멸시/증오를 받는다.

그나마 외국 기독교인들은 외교 마찰과 국가 이미지 관리 때문에 함부로 못 하지만 이스라엘 내의 토착 기독교인은 모두 빽도 없는 아랍인이거나, 팔레스타인에 거주하거나, 아니면 아예 유대인하고 사이가 나쁜 걸로 유명한 아르메니아인이다 보니 이스라엘 정부에게서 심한 차별을 받는다. 베들레헴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주요 관광지이지만 트립어드바이저 등 온라인으로 투어 가이드를 예약할 때는 오직 이스라엘 유대인 가이드만 가능하고, 베들레헴의 아랍계 기독교인들은 개인 투어 가이드 일만 가능한 데다 공식적인 여행사 혹은 여행 웹사이트를 통한 예약도 불가능하다. 팔레스타인의 기독교인들은 사이드 쿠틉 등으로 이슬람권이 우경화되기 이전에는 무슬림들과 함께 반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해방 진영에 적극적으로 가담했고, 오늘날에도 적의 적은 나의 친구라는 논리로 중동 내 다른 지역보다 기독교와 이슬람권이 화합이 잘되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하마스의 부상 이전 PLO에 이어 제2의 팔레스타인 해방 무장 단체였으며 이념적으로 범아랍주의와 세속적 마르크스-레닌주의를 표방했던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의 창립자인 조지 하바시가 있다.[68] [69]

아닌게 아니라 유대인들을 역사적으로 집중 박해해 온 종교는 현대 이전까지만 해도 대충 세금만 내면 알아서 살게 냅두는 게 더 일반적이었던 무슬림 국가들보다는 십자군 전쟁 때나 근대 제정 러시아의 포그롬이나 기독교 세력이 훨씬 더 심했고, 이스라엘인들도 이런 원한을 잊지 않아 팔레스타인을 점령하며 건국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십자군 전쟁의 유산으로 현지 인구의 절반에 가까울 정도로 많았던 기독교인들을 오히려 무슬림들만큼 심하게 박해했다. 무슬림들을 상대로는 당장 외교적 상황이 하도 개판이니 이스라엘이 이슬람 세계의 신앙적 차원의 공적으로 몰리지 않도록 최근까지만 하더라도 팔레스타인인들을 핍박하는 것은 별개로 역사적인 모스크나 순례자들의 성묘 등은 그럭저럭 관리를 하게 놓아두는 편이었다.[70] 그러는 반면 현지의 기독교인들은 서구 열강들이야 버린 지 오래고, 유대인들 본인들의 원한도 불타오르니 오히려 집중적으로 테러와 박해를 당했다. 현대의 교회 상대로 테러질, 협박질은 일상적이고, 역대 이스라엘이 영토를 확장한 전쟁 때마다 교회들 또한 상부의 제지를 받지 않는 병사들에 의해 오히려 모스크들보다 더 집중적으로 박살 났다. 이스라엘 건국 이후 팔레스타인에서 가장 자취가 빨리 사라졌던 집단은 무슬림들이 아니라 동방 가톨릭, 아르메니아 사도교회 등을 믿는 현지 아랍, 아르메니아인 기독교도들이었다.[71] 전 세계 여러 곳에서 치고받는 무슬림들과 기독교도들이지만 팔레스타인에서만큼은 오히려 이들은 같은 편에 더 가깝다. 특히 팔레스타인 기독교인들에게서 이스라엘에 대한 적개심은 굉장히 높다. 그래서 많은 이스라엘 기독교인들은 이데올로기적으로 이슬람주의를 표방하지 않고, 세속적인 관점에서 팔레스타인 해방을 주장하는 무장단체들인 팔레스타인 인민 해방 전선과 팔레스타인 민주 전선에 가입하여 이스라엘에 대한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하마스를 필두로 팔레스타인 해방 운동 내에서도 정치적 이슬람주의가 부상하면서 이들과의 관계도 불편하지만, 근본적으로 갈수록 우경화하는 시오니스트 전범 국가인 이스라엘의 그늘 아래선 모두 핍박받는 신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하마스도 이슬람주의적 꼴통들이긴 하지만 대놓고 종교적 차원에서 기독교 박해를 주장하는 것도 아니다.[72]

이런 걸 이웃 아랍 나라들은 너무나도 잘 알기에 이스라엘을 따르는 몇몇 미국 기독교 성직자들이나 선교사들에게 비난과 비웃음으로 대한다. 그래 놓고 아랍에 선교를 하네 뭐네 이슬람권에서 기독교 선교를 한다고 비웃으며, "미국의 아랍권 기독교 선교를 입 닥치게 하려면 이스라엘을 언급하면 된다."는 비아냥도 흔할 정도다. 미국 수꼴 목사로 유명한 제리 폴웰(1933~2007)이나 팻 로버트슨[73]같은 이들이 이스라엘 찬양을 하자 미국 내 아랍계 기독교인들이 이런 행태를 비웃듯이 이야기하니 반론도 못하고 피해 다녔던 것은 유명한 일이다. 이집트 출신으로 미국에 이민가서 개신교 목사가 된 가브리엘 아사드는 자신이 쓴 책에서 유대교도들에게 벌레 취급당하며 욕을 먹는 미국 개신교 목사들이 홀로 유대교를 사랑하는 바보짓을 한다고 비웃은 적도 있다. 팔레스타인 현지의 가톨릭, 정교회, 오리엔트 정교회, 개신교 교파 지도자들이 모여 공동으로 발표한 2009년 카이로스 팔레스타인 선언문을 보면 직접적으로 서방에서 나오는 팔레스타인 민중들에게 부당한 정치적 해법을 지지하는 몇몇 근본주의 신학적 움직임을 두고 제발 우리가 겪는 고통을 뒤틀린 신학적 궤변으로 정당화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한다. [74] 현지 팔레스타인의 교인들이 이만큼 고통당하는데 세계 각지의 교회들이 바보나 귀머거리도 아닌 만큼 현대에 들어올수록 바티칸이나 세계 성공회 공동체, 정교회의 경우 콘스탄티노플이나 오리엔트 교회는 에치미아드진의 주교좌, 개신교 내에서도 미국의 메인라인 개신교 등 세계적 교회들도 직접적인 편들기는 피하지만 보편 인권적 관점에서 갈수록 이스라엘의 행보를 비판하고 있다. 세계에서 역사가 짦은 미국의 근본주의 교회들만 거의 유일하게 계속 눈먼 친시오니즘을 표방하고 있다. 정작 이스라엘인들은 기독교도들을 매우 싫어하며 자기 편으로 전혀 여기지 않는데도 말이다!

그리고 그에 맹목적으로 따르는 대부분의 한국 기독교단들만이 세계적 인식과 동떨어지게 이스라엘을 찬양하고 있다. 한국의 기독교는 제1차, 2차 중동전 발발 당시에 많은 교단에서 이스라엘이 이기게 해 달라고 밤샘 기도회를 열기까지 하였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점점 퍼지고 있는 중동 정세 소식과 해외여행 자유화로 인하여 90년대에 이스라엘로 성지 여행을 갔다가 현지인들에게 겪는 차별 이야기를 듣고 이스라엘이 대한 실망감과 혐오감으로 이어진 기독교인들이나 목사도 늘어나고 있다. "현대 이스라엘이 망해야 유태인들은 예수님과 하느님을 찾을 겁니다! 지금 이스라엘은 타락과 폭력으로 이뤄진 모임일 뿐입니다!"이건 사실 유럽 극우나 할 법한 그냥 반유대주의다, 그렇다고 타락과 폭력의 모임 운운하는 말이 틀린 건 아니라는 것이 유머...라고 거대 교회 목사가 한 방송에 나와 이스라엘을 대놓고 망해야 한다는 말로 비난할 정도이며, 이스라엘에 가서 선교하다가 이스라엘군들이 총 겨누자 물러났고 결국 강제 추방당하고 이스라엘 입국 영구 금지당해 반이스라엘로 전환한 한국인 기독교 선교사들도 있을 지경이다.

2018년 10월 31일에 이스라엘내 가톨릭 지도자들은 이스라엘이 제정한 국민국가법은 유대인이 아닌 기독교도를 차별하는 길을 열것이라고 밝히면서 폐지를 주장했다.#

단, 이스라엘의 기독교 탄압 역시 약한 수준이 아니지만, 이스라엘은 사우디아라비아이란 같은 이슬람 근본주의 국가들처럼 기독교 및 모든 비이슬람의 종교 자유 자체를 원천 봉쇄하고 개종자를 참수형에 처하거나 하는 수준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21세기 기준으로 신앙 실행의 자유 측면에서는 기독교도나 드루즈 같은 비무슬림들, 비유대인들도 비교적 자유롭게 자신의 종교를 믿고 드러낼 수도 있다. 또 선교사들을 막지도 않는다. 반면 사우디, 이란은 신앙 실행, 교회 건축, 예배나 미사의 자유조차 없어 비무슬림들은 자기들끼리만 비공개적으로 종교 생활을 할 수밖에 없다. 비록 이스라엘이 유대인 출신 기독교 개종자를 사회적으로 매장하거나 온갖 차별을 시키고 극단 유대교도의 테러를 처벌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으나, 그렇다고 이스라엘이 이슬람 근본주의 국가들 따위와 동급으로 여길 만한 탄압 정도는 절대 아니다.

기독교 박해 논란은 상기했듯 어느 정도 과장되었다곤 하나, 일상적인 상황에서 십자가와 유사한 모양을 잘 쓰지 않는 건 사실이다. 구호 단체가 적십자도, 적신월도 아닌 붉은 다윗의 별을 사용한다.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에 가입한 이후로는 공식적으로 적수정 표시를 사용한다지만, 아직도 붉은 다윗의 별을 쓰는 구급차가 많다. 이스라엘은 2005년에야 ICRC에 가입했는데, 십자가와 다윗의 별을 모두 혐오하는 아랍계 회원국들이 거부권을 행사했기 때문이다. 또한 병원이나 약국에서도 녹십자를 찾아볼 수 없다. 도로 표지판에서 병원은 영어 'Hospital'의 첫 글자인 'H'로 나타낸다.

수학 교과서에서조차 + 대신 ﬩ 기호를 사용하며, 광고 전단지 같은 데서도 ﬩가 쓰인다. 게다가 이 ﬩ 기호는 유니코드에 당당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대학교 및 연구소 등에서만 +를 사용한다.

11.3. 반이슬람 정서[편집]

이스라엘은 이슬람 대 비이슬람 분쟁의 근원으로 다른 어느 나라보다 이슬람 진영의 테러 위협에 노출되어 있어 반이슬람으로도 악명이 자자하다. 이스라엘의 이슬람공포증은 적대 세력을 제거하려는 제노포비아, 인종차별의 성격 또한 겸하고 있다.

특히 가자 지구하마스에 대한 혐오나 공포감이 강한 편인데, 아예 가자 지구 주민들 자체를 증오하거나 경멸하는 경우도 많다.

12. 문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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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여행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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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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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사관과 외교부 소개 등의 행정적인 측면에서는 이스라엘을 한국어 국호로 사용하고, 상호 조약 등의 입법적인 측면에서는 이스라엘국을 한국어 국호로 사용한다. 이는 히브리어 국호의 해석 측면에서 복잡한 문제가 있기 때문인데, 자세한 내용은 본 문서의 국호 문단에 서술되어 있다.[2] Medinát Yisra'él[3] 이 영토의 크기는 부탄보다 작다.[결함있는민주주의] 7.84점[A] 5.1 5.2 2021년 총선에서 예쉬 아티드의 당수인 야이르 라피드가 의회 과반 의석을 위해 연합아랍명단, 야미나에 손을 뻗으면서 야미나 당수인 나프탈리 베네트의 총리직을 2023년 9월까지 보장해주겠다는 협약을 체결하여 야이르 라피드는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으로 있다가 2023년 9월 나프탈리 베네트와 자리를 바꿔 이스라엘 총리직에 취임하여 예쉬 아티드가 여당이 된다.[7] 미승인 상태.[코로나19] [9] 파일:413px-Israel_location_map.svg.png[10] medinát yisra'él[11] yisra'él[12] dawlat ʾisrāʾīl[13] ʾisrāʾīl[14] [ˈɪzriəl](이즈리얼) 또는 [ˈɪzreɪəl](이즈레이얼)로 발음한다.[15] pra-thet is-ra-el[16] is-ra-el[17] 영어 역본들에서는 레슬링으로 번역되어 있다.[18] 엘(אלוה=אל)이라는 단어는 히브리인 등장 전부터 셈어파 전반에 일라(אלה), 일루(אלו) 등 단어로 있었고, 쐐기문자로 기록된 아카드어나 우가리트어 토판에도 나오는 낱말로 그냥 신이라는 뜻이다. 아람어와 아랍어의 '알라'도 이 앞에 정관사 '알'을 붙인 것이다.[19] 히브리어는 간단한 서술형 문장이라면 주어가 동사 뒤에 쓰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경우 동사 שרה의 3인칭 남성 미완료형 ישרה와 주어 אל로 구성된 문장으로서 미완료 직설법 "하느님께서 승리하신다." 또는 희구적 가정법 단축형 "하느님께서 승리하시리로다"로 해석하는 것이 가장 간단하고 일반적인 구문법에 따르는 것이긴 하다. 그러나 이게 성경에 따르면 야곱이라는 사람의 이름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 완결된 문장이 아닌, 야곱을 서술하는 문장 "יעקב ישרה אל" 즉, "야곱이 하느님을 이기다."의 술부로 보면 성경의 설명과 문법 모두 충족하는 해석이 된다. 그리고 이스라엘이라는 인명 자체는 우가리트 등 다른 고대 셈족 기록에서도 나오는 이름으로 정확한 뜻은 모른다. "שרה겨루다, 이기다", "שרת섬기다", "שר수장, 왕자", "ישר곧다" 등등 낱말 중 어디에서 유래했다고 해도 말이 되는 데다가, 성경의 일화 외에 그 유래를 확인할 만한 단서가 없다.[20] וימר לא יעקב יאמר עוד שמך כי אמ-ישראל כי-שרית עמ-אלהים ועמ-אנשים ותוכל 문장 뒷부분을 보면 '사리타 임 엘로힘' 즉, '넌 하느님과 겨뤘다.'고 쓰였고, 이렇게 엘이나 엘로힘이 목적어로 쓰인 구절들은 많이 있다.[21] 골란 고원에서는 대부분의 지역들이 안전한 반면에 유엔 평화유지군이 주둔한 비무장지대 근처가 전투지역(시리아군+헤즈볼라 VS 이스라엘 방위군+이스라엘 경찰)이다.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는 팔레스타인 직할구(A지역)와 이스라엘 정착촌이 안전한 반면에 나머지 지역들이 개판 5분 전(이스라엘 육군+유대인 청장년 향토예비군+정착촌 인민위원회 VS 反파타 정치단체+무슬림 청소년 조직폭력배+아랍인 상공회의소)이다.[22] 여기서 언급한 지역들은 2021년 현재 한국 외교부 지정 철수권고지역(여행금지 3단계)이지만, 현지의 정세와 거리가 멀어서 여행자들과 사업자들의 맹비난을 받는 현실이다. 그냥 이스라엘 전자정부(특히 외무부, 내무부, 공안부, 국방부, 관광부, 공보청, 공안부 경찰청, 이스라엘 방위군대변인실민방위사령부)가 무료공개(히브리어러시아어영어프랑스어)하는 전시자료를 꼼꼼하게 보고 판단하면 된다. 이왕이면 이스라엘 공영방송 협회(IPBC)의 재외국민 전문 라디오방송국(REKA)이 보도하는 외국어뉴스를 청취하는 것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23] 서쪽으로는 바다, 동쪽으로는 사막[24] 그래서 나온 유명한 표현이 바로 '비옥한 초승달'이다. 사막에 사람이 살기 힘든 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기 때문에 초승달 모양 인문 지리는 21세기에도 유효하다.[25] 가나안을 포함한 레반트 지역은 구약 시대에도 이미 중동 패권을 잡으려는 강대국들이 항상 군침을 흘리던 땅이다. 물론 이집트와 비교하면 척박한 땅이긴 하지만, 이건 비교 대상이 이집트라는 점에서 심하게 양심이 가출한 거고(...)[26] 높이는 백두산보다 높은 2,814 m인데, 정확하게는 이스라엘이 다스리는 골란고원의 북부에 위치하고, 레바논 남쪽 국경 일대와도 걸쳐 있다.[27] 연평균 강수량의 세계 평균치가 880 mm인데 이스라엘은 3분의 1도 안되는 240 mm에 불과하며 여름철이 되면 강수량이 0 mm에 근접한다.[28] 이 때문에 이 지역의 토착종 개구리멸종하는 일도 있었다. 지못미.[29] 2011년 KBS에서 제작한 '위기의 시대, 2부의 목마른 지구촌' 편에서 제작진이 이스라엘의 한 호텔수영장에서 휴가 즐기던 이스라엘 사람한테 "이스라엘은 물 부족 국가라는 거 아세요?"라고 묻자, 이 사람이 한 답변이 "그런 거 생각한 적 없는데요"였다.[30] 주변의 과즙이 들어가는 음료수나 가공 우유 제품의 '원재료명 및 함량'을 보자. 의외로 '이스라엘산'의 비중이 높을 것이다. 유명한 것만 꼽아봐도, (과거) 포카리스웨트에는 그레이프 후르츠(이스라엘산)이 들어갔었고(현재는 남아공산으로 바뀌었다), 빙그레 메론맛 우유에는 메론과즙(이스라엘산)이, 썬키스트 레몬에이드에도 레몬과즙농축액(이스라엘산)이 들어간다. 복숭아스위티도 상당히 자주 보이고, 심지어 드물지만 딸기(!)나 바나나(?!)까지 간혹 보인다.(…)[31] 마찬가지로 경제력과 기술력이 있었던 고대 로마는 북아프리카 지방의 척박한 환경에 수로를 만들어서 사막화를 뒤집은 사례가 있다. 물론 로마가 멸망하면서 도로묵이 되면서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32] 가자 지구의 상황은 훨씬 더 나쁘다.[33] 인공 강우 기술도 개발해서 몇 번 썼지만 인공 강우는 비용을 감당할 수가 없어 결국엔 포기했다.[34] 한국 정부가 최근에 철도 정책을 3단계 분업 체계(건설교통부↔철도국↔한국철도공사)로 재편성한 것처럼 이스라엘 정부도 최근에 수자원 정책을 3단계 분업 체계(동력자원부↔수자원청↔이스라엘 수자원공사 및 수자원사업소들)로 재편성했다. [35] 정확히 말하면 에너지 소모인데 물론 그 에너지를 사 오거나 필요하면 돈이 드니까.[36] 해수 담수화를 위해선 에너지 수입을 늘려야 하는데, 이스라엘에게는 매우 불행하게도 국제 에너지 시장에선 주요 산유국인 중동 국가들의 영향력이 아주 강하다. 하지만 중동의 산유국들도 자국의 석유를 담수화에 많이 쓰고 있는 상황이다.[37] 이스라엘 인구의 90%가 도시에 거주한다. 그래서 이스라엘 도시들은 인구 밀도가 굉장히 높다. 팔레스타인도 인구의 72%가 도시에 거주할 정도로 인구 밀도와 도시화가 높다.[38] 특히 레바논은 제한 급수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39] 6일 전쟁 때 점령한 시나이 반도에서 석유가 나오긴 했지만 결국 이집트한테 다시 돌려줬으니 말짱 꽝이었다.[40] 주변이 온통 산유국이지만 그게 다 이스라엘의 적국이라 석유를 팔지 않는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미국과 캐나다와 멕시코, 영국과 네덜란드와 노르웨이, 러시아와 아제르바이잔과 브라질에서 석유를 수입하고 있다.[41] 소방청은 중부 리숀 레치욘시에 있고, 교도청은 중부구의 람라시에 있다.[42] 여담이지만 인터넷상에서 돌아다니는 미인 이스라엘 여군이 나오는 사진들은 대부분이 이스라엘군이 선전용으로 촬영한 사진들이다.[43] 정작 현역 입대해서 군 복무하는 이스라엘 여성은 전체 인구 중에서 절반밖에 안 되는 데다가 다방면으로 병역비리가 만연해 있는 실정이다.[44] 동료 여군이 전사하자 분개해 돌격하지 말랬는데도 말 안 듣고 돌격하다 헛된 죽음을 당하는 사례가 흔하게 나왔다고 한다.[45] 맥도날드에서도 M4 카빈을 어깨에 메고 먹을 정도. 근데 이거 좋은 게 아닌 게 소총의 무게는 3~4kg 정도 되는데 이것을 계속 차고 다니면 보통 불편한 게 아니다.[46] 퇴근하거나 비번일 때 사복 입고 총질하여 성범죄 저지른 사람이 나올 정도.[47] Neither Confirm Nor Deny.[48] 1986년부터 2004년까지 투옥되었고 그중 12년이 독방 생활이었다.[49] 전체 면적이 한국의 전라도 보다 조금 큰 정도밖에 안 된다. 국가로 따지자면 대만보다 살짝 작은 수준 [50] 백인 외국인은 좋은 대우 해주고 비 백인 외국인을 백인보다 나쁜 대우를 한다.[51] 이러한 점은 이슬람 신자들이 많은 터키나 불교 신자들이 많은 태국처럼 국교는 없음에도 주류 종교가 사회의 전반적 비중이 매우 큰 나라들도 공유한다. 그나마 이스라엘은 비유대계 인구가 25%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상기한 나라들보다도 더 세속적이다.[52] 광신도인 하레디들이 이것 때문에 처벌 많이 받는다. 보수를 넘어 원리주의에 해당하는 하레디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쉬지 않느냐고 상점은 물론이고 심지어 외국인, 병원, 약국, 소방서, 경찰서, 군 부대도 예외 없이 쉬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실제로 이스라엘 내에서 이를 지키지 않는 (자기들 관점에서)이단들을 대상으로 테러를 가하기도 했다. 그것도 여러 번. 지금도 유대교 극단주의자들의 범죄가 끊이지 않아 이스라엘에 살면 종종 뉴스에 나오곤 한다. 그러니 이스라엘에 가면 하레디 거주 구역을 조심하자. 외국인들에 대해서도 배타적이고 폭력은 매우 흔하다. 그들 관점에서 어긋나는 게 있으면 폭력부터 행사하는 족속들이다.[53] 세속주의의 일종으로 분류하기도 한다.[54] 하지만 무신론자도 은근히 차별이 있는데 이스라엘에선 무신론자는 징집을 하지 않는다. 좋겠다 싶지만 이스라엘에서 병역을 하지 않으면 사회적으로 불이익이 크기 때문에 절대 좋은 것이 아니다. 한마디로 국가에서 간접적으로 무신론을 탄압하며 유대교를 가지라고 강요하는 것이다. 다만 무신론이 아닌 종교에 관심이 없는 무종교인에 대한 탄압은 없는 편이다.[55] 예를 들어 자기들 종교 믿으라고 선물이나 음식 주는 행위.[56] 아니, 사실 북한 같은 국가와 비교할 것도 없이 하단의 여러 기독교 박해 사례는 이슬람 국가들의 기독교공포증보다 대체적으로 덜하다.[57] 예배 시간에 교회 문앞에서 시끄럽게 굴거나 문을 막고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것은 애교고, 기독교인의 집에 돌이나 화염병이 날아드는 건 예사고, 심하면 그냥 지나가는데 칼질도 한다. 이슬람이 주류인 나라에서 하는 것보다 약간 덜한 정도.[58]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스라엘의 주류 종교는 기독교가 아닌 유대교이고, 유대교와 기독교는 같은 뿌리에서 갈라져 나온(정확하게 말하면, 유대교 전통에서 기독교가 탄생한 것) 종교이기는 하지만 엄연히 다른 종교이다. 이스라엘의 유대인들이 기독교를 그리 좋아하지도 않거니와, 유럽 기독교 역시 천 년 가까운 시간 동안 유대인들을 탄압해 왔던 역사를 생각하자. 이스라엘을 성지, 유대인을 선민으로 보는 내용은 주로 구약성경에서 등장하는데, 민족(부족) 종교인 유대교의 경전이었던 구약성경과 보편종교로 등장한 기독교 경전인 신약성경은 그 전제 자체가 전혀 다르다.[59] 이런 성향은 근본주의 기독교 계통에서 심하다. 가톨릭과 정교회는 성경을 무시하지는 않지만 성경과 함께 성전(聖傳, 교회의 전승)도 중시하는 반면, 개신교에서는 '오직 말씀'이라는 기치 아래에 오직 성경을 매우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구약을 중시하는 교회에서 이스라엘을 신성시하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국내에서 신학 교육을 받은 목회자가 아닌 상당수 신자들은 유대교와 기독교의 차이에 대해서 아예 인지하지 못하고 무려 유대인들이 크리스천이기 때문에 잘산다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들도 흔하다. 이런 종파가 성경침례교. 중동전쟁을 영적 전쟁이라고 하지 않나 '하나님의 나라 이스라엘' 드립을 질리게 써먹는다. 이것도 한국 지역에서 유튜브에 접속할 때 '이스라엘 국가'나 '이스라엘 예수'라 검색하면 열에 아홉 이상은 개신교 채널 측에서 제작한 영상이여서 한국의 개신교의 이스라엘 찬양이 얼마나 심한지 답이 나올 정도이다.[60] 때문에 순한국인 기독교 신자가 "나는 아브라함의 후손이다"고 말해도 신학적 관점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 애초에 아브라함을 한자어로 '성조'라고 묘사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또한 자신들을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받아들이는 건 무슬림 역시도 같다.[61] 다만 교회가 하느님의 새로운 백성임에는 틀림없으나, 마치 성경의 귀결이듯이, 유다인들을 하느님께 버림받고 저주받은 백성인 것처럼 표현해서는 안 된다. /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중 -[62] 그렇다고 해봤자 말 그대로 립서비스다. 실제 취급은 기독교인은 '조작된 성경을 보는 방황하는 자들', 유대교인은 '무함마드 다음으로 위대한 선지자 예수를 죽인 저주받은 자들'이다. 이슬람 국가 중 가장 세속적인 터키에서조차 개종자는 호적에서 파이거나 살해당한다.[63] 여기서 말하는 친시오니즘 신학관이란 것은 그 뿌리는 초기 청교도들의 이민에 있는 북미 19세기 영적 부흥 운동 당시 부각된, 미국을 기독교인들이 새로운 신의 나라를 새울 신천지로 본 '새로운 예루살렘 (New Jerusalem)'이란 조류를 의미한다. 이러니 유난히 구약에 집착하고, 엉뚱하게 정치적으로도 친 이스라엘로 기우는 것.[64] 미국 성공회, 미국 장로회, 연합 감리교회 등이 이쪽 소속이다.[65] 대표적으로 남침례교[66] 이들이 이렇게 행동하는 이유를 알려면 세대주의적 천년왕국을 알아야 한다. 세대주의 천년왕국에 따르면, 전 세계 유대인들이 모여 다시 예루살렘 성전이 재건되면 최후의 심판이 시작된다. 이들이 유대인들을 지지하는 것은 계시록 내용이 이루어지게 하려는 행위지만 주류 신학에선 위험한 사상이라 본다.[67] 다만 베두인, 드루즈교도, 체르케스인의 경우 여성은 징집 대상에 포함되지는 않는다.[68] 팔레스타인 리다 출생, 정교회 신자로 베이루트 아메리카 대학 의학부를 졸업했으며 1차 중동전쟁 당시 리다를 점령한 이스라엘군의 아랍인 추방 과정에서 누이를 잃었다.[69] 사실 팔레스타인 문제 이전에 아랍 민족주의의 탄생부터 기독교 지식인들이 선봉에 섰다. 아무래도 수적으로 열세인 아랍권 기독교가 이슬람처럼 종교원리주의를 주장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오스만 말기에 서양 선교사들과의 교류로 유럽 돌아가는 사정을 알다보니 레바논 베이루트 아메리카 대학(AUB)을 중심으로 기독교계 식자 층이 아랍 민족주의, 시리아 민족주의 등 종교를 초월한 세속 국민국가 건설을 주장했다. 앞의 하바시 외에도 팔레스타인 해방민주전선의 창립자 나예프 하와트메, 아랍 민족주의 사상가 콘스탄틴 주레이크, 바트운동 창립자 미셸 아플라크, 사담 후세인 정권의 부총리 및 외무상을 지낸 타리크 아지즈 등도 기독교인이고 문화 비평으로 유명한 에드워드 사이드는 극우 팔레스타인 장로교 가정 출신이다.[70] 최근까지라 한 이유는 이스라엘이 아래에 후술된 인구 변화를 겪으면서 그나마 이 정도의 최소한 양식은 있는 세속적 지도자들이 사라져 가고, 진짜 주변의 이슬람 극단주의자 뺨치는 꼴통들이 중심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슬람 성지에 대한 훼손과 공격 또한 심해져 가고 있다. 애초에 억지로라도 강조를 해가며 자기 아버지 어머니대의 시오니스트들처럼 팔레스타인인들과는 별개로 이슬람 전체를 적대하려고 하는 건 아니라고 언플을 해도 모자랄 판에 이스라엘의 지도부 자질 자체가 디아스포라 민족 특유의 억척스러운 영민함마저도 사라지고 그냥 다른 나라보다 나을 거 없는 멍청이들로 채워지면서 갈수록 알아서 매를 버는 짓을 반복하고 있다.[71] 베들레헴은 19세기 초반 오스만 제국 지배 시절에는 인구 80%가 기독교도였고, 20세기 초반 영국이 지배할 때는 인구 90%가 기독교인이었다. 그러나 21세기 초반인 현재 이스라엘에서는 인구 80%가 유대교인이고 기독교인들은 강제로 내쫓겼다(2011년 내셔널 지오그래픽지 베들레헴 기사).[72] 실제로 하마스는 가자 지구를 장악했을 때도 그곳의 기독교는 탄압하지 않았고 오히려 기독교를 공격하는 이슬람 광신자들을 제지했다. 특히 2007년에 기독교 지도자 라미 카데르 아야드가 살해되었을 때 가자 지구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야는 애도를 표하며 범인을 잡겠다고 약속하기까지 했다. 물론 기독교가 하마스를 가자 지구 지배 세력으로 인정하기에 하마스 입장에선 굳이 적대할 이유가 없고 오히려 동맹으로 끌어들여야 좋다.[73] 그나마 로버트슨은 이스라엘의 악랄한 기독교 차별을 알고는 나중에 정반대로 이스라엘은 알고 보면 사탄이라고 확 다른 태도를 취한다. 기독교를 탄압하던 아리엘 샤론 총리가 사망했을 때는 '하느님의 심판을 받은 거다'라며 고소해 하여 이스라엘을 빡치게 했다. 이 수꼴 목사가 반유대주의, 반이스라엘로 돌아선 걸 보면 이스라엘의 막장성이 끝내준다. 해당 항목으로.[74] 원문 6장 1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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