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웃/혼합세력

소녀전선의 철혈공조 기계형 병기인 스카웃의 혼합세력 버전.

철혈 버전의 스카웃과 마찬가지로 회피탱의 역할을 해주는 유닛으로, 낮은 체력에 가장 높은 회피를 지니고 있다. 다만 스킬이 자버프가 아니라 적에게 디버프를 주는 용도이다보니 회피를 올려주는 스킬을 지닌 리퍼보다 순간적으로 낼 수 있는 최대 탱킹력은 다소 떨어진다.

스킬은 광역 회피 디버프와 추가 피해 부여인데, 회피 디버프는 당연히 주간전에서는 쓸일이 없고 야간전에서도 야전 패널티를 완벽하게 상쇄해주는 칩셋에 비해 성능이 떨어진다. 그나마 칩셋은 한 제대에밖에 사용할 수 없고 철혈은 야시 장비나 진형버프로 명중을 올릴 수 없으니 칩셋이 없는 제대로 회피가 붙은 적을 상대할 때 디버프 요원으로서 투입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 경우라면 명중이 너무 낮은 스트라이커는 무리고 명중이 충분한 베스피드나 예거와의 조합이 나을 것이다. 혹은 에이전트와 함께 편성해서 공수 스킬 '액운 침습'의 명중 디버프를 보완하는 쪽을 노려볼수도 있다.

추가 회피 부여는 피해량은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지만 없는 것보다야 낫고, 추가 피해가 적용되는 방식의 특성상 오르트로스 등의 적 상대로는 그럭저럭 쓸만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