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노토리

JR 서일본의 특급열차로 후쿠치야마선과 산인 본선을 운행하며 신오사카역에서 키노사키온센역까지 운행한다. 오사카역, 타카라즈카역, 산다역, 후쿠치야마역 등에도 정차한다. 코노토리 이름은 키노사키온천의 전설과 관련이 있는 황새를 의미한다.

하시다테, 마이즈루, 하마카제와 함께 키타킨키 빅 X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특급열차 중 하나이다.

이전에도 후쿠치야마선에는 다양한 우등열차가 운행하고 있었으나, 실질적으로 코노토리의 전신이라 볼 수 있는 열차는 특급 '키타킨키'이다. 키타킨키는 1986년 11월 1일의 다이어 개정으로 기존에 후쿠치야마선에서 운행하고 있던 특급 마츠카제[3]와 급행 다이센, 급행 탄바가 통합하면서 운행을 시작하였다.

운행 초기에는 일부 열차를 키하 65계 동차로 운행하는 열차가 편성되어 있었고, 이 열차로 운행하는 열차는 '에델 키타킨키'라는 이름으로 운행하고 있었으나, 1999년에 폐지되었다.

현재의 이름인 '코노토리'로 바뀐 것은 2011년의 일이며, 이때는 코노토리뿐만 아니라 키타킨키 빅 X 네트워크를 담당했던 열차들이 죄다 변경이 있는 대규모 개편이 일어난 해였다.

이후에는 289계 전동차의 투입과 2021년 다이어 개정 때 니시노미야나지오역에 일부 열차가 정차한 것을 제외하고는 큰 변화 없이 운행되고 있다.

2022년 다이어 개정으로 전석 지정석화 되었다.

괄호 안의 역은 일부 열차만 정차하는 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