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카제(열차)

JR 동일본, JR 도카이, JR 서일본이 운영했던 침대특급열차로, 도쿄역과 시모노세키역을 이었던 열차였다.

산요 신칸센의 전선개통 전에는 도쿄-후쿠오카 간 이동수단으로써 철도의 정시성 및 안정성, 또한 나름대로 빨랐던 속도 때문에 인기가 많았다. 하지만 전선개통 이후로는 수요가 점점 쪼그라들면서 열차의 수요가 감소하게 되었다. 게다가 국철 말기에 있었던 여러 운임상승으로 인해 1980년대 말에 들어서는 승차율이 2~30%로 폭락하면서 2000년을 마지막으로 하카타행 열차의 운행이 종료되었고, 2005년에는 시모노세키행 열차의 운행이 종료되면서 아사카제는 영업을 종료하였다.

하행은 이와쿠니에서 시모노세키까지, 상행은 시모노세키에서 히로시마까지는 입석 특급권만을 사용하여 B침대석을 사용할수 있다.

원래는 285계 전동차의 투입도 고려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였으나, 롤지에 표기만 되있고 실제로는 운행되지는 않았다. 대신 285계가 투입된 1997년부터 도쿄~오카야마/시모노세키 간 임시열차인 선라이즈 유메로 운행되기는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