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토 카가리비

2015년 3월 14일에 신설된 카나자와역과 와쿠라온센역 사이를 운행하는 특급열차. 전신은 선더버드로, 오사카역에서 와쿠라온센역까지 운행하던 선더버드가 6왕복 있었는데, 이것이 2015년 3월 14일 호쿠리쿠 신칸센 카나자와 연장개통에 따른 다이아 개정으로 1왕복만 남겨두고 카나자와행으로 축소되어 이것을 대체하기 위해 신설된 특급이다. 때문에 열차는 선더버드와 같은 열차를 운행하며 옆에 선더버드 도장이 붙여있는 그대로 운행한다.

JR 서일본에 따르면, 열차명의 유래는 노토지역에는 불을 연상시키는 축제가 많아서, 이 불과 결합한 환상적인 노토의 풍경과 모닥불(かがり火)의 이글거리는 모습을 이미지하여 이런 열차명을 지정했다고 한다.

운행구간중 카나자와-츠바타역 구간은 JR 서일본에서 IR 이시카와 철도로 이관된 구간이지만, 특례규정으로 JR패스로 추가 운임요금 징수 없이 이용가능하다. 그리고 차장의 방송에서도 그냥 "카나자와 행 / 와쿠라온센 행"이라고 방송하기도 하지만, 종종 "IR 이시카와 철도구간 경유"를 앞에 붙이기도 한다.

2022년 다이어 개정으로 5왕복에서 4왕복으로 감축되었으나, 2024년 3월 16일 다이어 개정으로 와쿠라온센까지 운행하던 선더버드 1왕복이 츠루가로 단축되면서 이에 대한 대체로 1왕복이 다시 증편되었다. 대신 3월 다이어 개정 이후로 우노케역은 전 열차가 통과하게 되었다. 또한 동시에 카나자와 종합 차량소에는 부속 편성만 남으면서 그린샤는 폐지되었다.

홀수(1・3・5・7・9호)는 하행(와쿠라온센 방면), 짝수(2・4・6・8・10호)는 상행(카나자와 방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