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도자이선

JR 서일본의 간선 노선 중 하나이며, JR 서일본 최초의 지하노선이다. 아마가사키역을 제외한 전 구간이 특정도구시내구간의 '오사카 시내역'에 속한다. 1997년 개통되었다. 모든 열차는 카타마치선(갓켄토시선)과 직결운행하며, 거의 모든 열차가 아마가사키역에서 JR 고베선(도카이도 본선/산요 본선), JR 타카라즈카선(후쿠치야마선)에 직결운행한다. 2014년 8월에는 노선기호 H가 부여되었다. 2016년 7월에 역번호가 공개되었으며, 2018년 3월 17일부터 적용되었다.

여담으로 'JR 도자이선'이라는 노선명은 정식 명칭이다. 전국 JR 노선들을 통틀어 공식 노선명에 JR이 붙는 유일한 노선. 이 뿐만 아니라 유독 JR 서일본 역들에 JR이 많이 붙는다.[1]

주로 운행하는 계통은 완행 니시아카시-(도자이선)-시죠나와테, 쾌속 신산다/타카라즈카/츠카구치-(도자이선)-키즈/도시샤마에. 2019년 3월 16일, 오사카 히가시선 연장 개통으로 직통쾌속이 폐지되었고 오사카 히가시선과의 직통도 중지되었다.

공사가 요도가와 밑을 지나가는 등, 오사카메트로 이마자토스지선에 필적하는 난공사였던지라 완급 결합을 위한 선로 증설 따위는 꿈도 못 꾸고 모두 얄짤없이 각역정차로 움직인다. 게다가 오사카 북부/동부 출퇴근경로로 엄청나게 각광받고 있는지라, 2008년부터 오사카 히가시선 경유 직통 쾌속[2]으로 쓰이던 223계 6000번대를 2011년에 몰아내고 전부 4비차로 통일하고 4비차에 맞게 스크린도어까지 박아넣었다.

”오사카 시내" 라고 적힌 승차권으로 도자이선~JR 교토선/JR 고베선/오사카 순환선 등으로 환승하는 경우, 키타신치역~오사카역 간 당일 내 도보 이동에 한해 도중하차가 인정된다[3]. 또 아마가사키에서 도중하차하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아마가사키를 경유해도 되는 특례도 있다. 즉, 신칸센 회수권 등의 경우 ”도쿄(도구내)~신오사카(시내)" 등으로 목적지가 표기되어 해당 회수권만으로도 신오사카에서 오사카 시내 역 이동이 가능하다. 그런데 아마가사키는 오사카시내 역이 아니고, 키타신치/오사카는 환승 시 개찰을 나가야 하는 역이니 이런 겁나 복잡한 특례들이 생긴 것이다. 201km 이상 이동하는 신칸센 등의 "오사카 시내"라고만 쓰여진 승차권에 한하는 부분이니, 당연히 일반 승차권으로 오사카 시내에서 출발하여 아마가사키를 경유하여 다시 오사카 시내로 진입하는 경우에는 이런 특례는 전혀 상관이 없다.

또한, 도중하차가 불가능한 오사카시내에서 발권한 보통 승차권으로도 선택 승차 규정에 따라 도보 환승이 보장된다. 자동 개찰을 이용한 도중하차는 IC카드를 사용할 때에만 가능하고 MS승차권은 유인개찰을 이용해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