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텔(명일방주)

중국의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의 캐릭터.

아드나키엘, 인드라, 벌컨과 함께 공개모집으로만 얻을 수 있는 오퍼레이터 중 하나다.

일단 범위공격 가드는 필수 포지션은 아니며, 2차 정예화 기준으로 봤을 때 성능으로는 스펙터, 블레이즈가 가장 고평가 받고 있어 우선적으로 기용되는 오퍼레이터는 아니다.

다만 1차 정예화 상태라면 스펙터에게 아직 자힐 재능이 없는데 비해 에스텔은 근처에 적이 죽었을 때 체력을 회복하는 재능이 활성화되어 유지력에서 차이가 생긴다는 차이점이 있다. 2스킬끼리 비교하면 스펙터는 메딕의 힐이 끊기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나 대미지 증가량이 낮고 스킬 종료 후 기절이 걸리며, 에스텔은 피격 회복에다 메딕의 힐이 끊기지만 대미지 증가량이 높다는 차이가 있다. 에스텔 설명

로그라이크에서는 범위공격 + 자힐덕분에 혼자서 라인을 틀어막기 안성맞춤이라 상당히 가성비 좋은 오퍼레이터로 픽이 된다.

재능은 주위 8칸 이내의 칸에서 적이 쓰러지면 체력을 회복한다. 메딕에게서 체력 회복을 받을 수 없는 2스킬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재능이라고 할 수 있다.

1스킬은 평범한 공격력 강화 스킬이다.

2스킬은 공격력이 대폭 상승하는 대신 스킬 지속시간 동안에는 메딕의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되는 스킬이다. 직접적인 치유만을 받지 못하기에 안젤리나나 퍼퓨머 등의 재능으로 회복되는 도트힐은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런 도트 힐러가 없다면 적들의 집중공격에 금방 누워 버릴 수도 있으니 배치 위치나 적들의 상태 등을 어느 정도 고려해야 한다.

2스킬은 1레벨이라도 1스킬의 10레벨보다 계수가 높기 때문에 회복을 받지 못해도 상당히 안정적인 딜링과 탱킹력을 보여주지만, 스킬의 SP 회복은 탱커가 아님에도 피격 회복이라 적에게 맞아야 충전이 된다는 단점이 있다.

원석충 같은 다수가 나오는 잡몹을 상대하기에는 적당하지만 조금만 강한 적이 와도 물몸이라 버티질 못하며 그렇다고 사이드에 배치하고 범위딜을 넣으려고 하면 2스킬의 피격회복으로 인해 스킬을 거의 쓸 수가 없다. 초반 지역 이후에는 애정으로 역할을 마련해주려고 해도 상당히 어려운 어정쩡한 스킬 구성의 오퍼레이터.

인프라 스킬이 가공소의 모든 재료에 적용되기 때문에 여기에 쓸 오퍼레이터가 부족하다면 쓸 수도 있다. 그러나 현실은 임의류 가공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가진 메이어도 거의 쓰이지 않는데, 수치가 더 높은 특정 물품 가공에 특화된 오퍼레이터들을 돌아가면서 쓰는게 낫기 때문이다. 1차 정예화로 얻는 인프라 스킬도 자기 자신의 컨디션 회복량을 늘리는 숙소 스킬이어서 딱히 필요한 능력이 아니다.

결과적으로 인프라에서 쓸 이유는 거의 없고, 인프라 때문에 키워둘 이유 역시 전혀 없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