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유신정권이 긴급조치의 최종보스격인 긴급조치 9호를 발효하고 사회안전법까지 만들면서 민주화 세력은 움츠러들기 시작하였고, 여의도에 국회의사당이 준공되었다. 한편 동남아에선 사이공이 함락되면서 남베트남은 패망되어 10년 가까이 계속되었던 베트남 전쟁이 끝났고, 라오스 왕정의 폐지로 라오스 내전이 끝날 뿐더러 캄보디아에선 폴 포트가 집권하여 4년 동안의 학살극의 시대가 개막되기도 하였다.
우리나라 최초의 연쇄살인마인 김대두가 경찰에 체포되었다. 다른 한편으로 제2차 인혁당 사건 관련자인 도예종 등 여덟 명이 전격 사형당하여 국제법학자협회에선 사형이 집행된 4월 8일을 '사법사상 암흑의 날'로 기록하고 있다. 또 대중음악계에서는 잇따른 금지곡 판정 사태와 '대마초 파동'이 불거져 이 땅의 대중음악계가 거의 멸망 위기에 처하기도 하였다. 또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이 공휴일로 제정되었다.
[1]수능 1세대, 94학번, 한총련 2기, X세대로 대표되는 세대다. 2016년 현재 한국 나이 42세. X세대도 오래됐다.그리고 대전 엑스포 당시 고3 크리[2] 게다가 이 해에 태어난 사람들은 수능을 1년에 2번 봤다. 대학 시절에는 운동권 경력자 한정으로 1996년 연세대 사태와 1997년 한총련 출범식 사태, 한총련 이적단체 규정으로 인해 수배 대상에 올라 인생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는 1979년 1~2월생까지 해당된다.[3] 실제 생일은 1974년생이라고 한다.[4] 일단 5월생이라고 한다.[5]코비 브라이언트의 부친.[6] 본명은 이홍기. 하고명 선생 동생분과 이름이 같다.